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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두려움'을 '끌림'으로 착각하는 남성, '각성의 오귀인' 효과
  사랑에 빠졌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장이 빠르게 뛰고 동공이 확장되며 땀이 난다. 두려움이나 긴장을 경험할 때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과학자들은 긴장감과 두려움, 매력은 사실상 한 가지 감정의 서로 다른 이름이라며, '각성(arousal)의 오귀인' 현상 때문에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각성의 오귀인(misattribution of arousal)이란 생리학적 각성이 실제 각성 원인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사람이 경험하는 감정이 각기 다른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스탠리 스캐처의 감정의
한윤경 기자
[O RLY] 신념 바꾸기 어려운 이유..."익숙함 추구하는 두뇌 특성 때문"
 신념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뇌가 익숙한 결론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신념은 두뇌에서 곧바로 익숙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작용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일단 신념이 확립되면 그 후 습득하는 정보는 신념 강화에 사용된다.  캐나다의 정신과 의사 랄프 루이스는 신념을 바꾸는 것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진화론적인 틀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복잡한 세계를 탐색한다. 이때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 신념이자 믿음이다. 신념이란 인간의 두뇌가 환경이 어떻게 바뀌어야
손승빈 기자
[FOCUS] 또래 여성들의 폭력, 이성에게도 영향 끼친다
십대 남학생이 여학생 또래에서 발생하는 동성 폭력을 목격하면 마찬가지로 여성에게 폭력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미국 예방의학저널의 발표에 따르면 소녀를 바라보는 젊은 남성들의 인식이 이들의 친구나 또래들이 젊은 여성에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었다. 여성 또래 집단의 학대나 폭력적인 행동이 여성에 대한 남성의 괴롭힘이나 데이트 학대, 강간 등을 일으킬 가능성을 주는 것이다. 다만 양성평등의 가치관을 가진 남학생들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적지만 동성애 혐오와 성폭력을 가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했다. 이번
손승빈 기자
[EUREKA] '우울증·조현병·자폐' 등 정신 질환, 특정 유전자 공유
우울증, 강박장애, 조현병, ADHD 등 저마다 다른 특징을 보이는 정신 질환이 공통 유전자를 보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 치료제 개발에 돌파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요우울장애와 범불안장애, 조현병(정신분열증) 등의 여러 정신 질환에는 특정 유전자서열이 원인으로 자리한다. 특정 유전자 서열을 가진 경우 정신질환 중 하나 이상에 취약할 수 있다. 스탠포드의과대학에 따르면, 특히 유전자는 우울증 유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의 질병 패턴 관련 연구에서는 주요우울증 원인 중 유전이 40~50%를 차지한다는 결
조선우 기자
[HEALTHY LIFE]PACE 라벨링, 더 건강한 식품 선택의 지름길?
구매한 식품의 칼로리를 소모하려면 얼마나 많은 운동이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라벨링이 부착된다면 소비자가 보다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러프버러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조사와 관련해 제품의 칼로리 및 영양소 함량을 식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선된 라벨링 시스템 '신체활동칼로리소모량(PACE)'을 적극 권장했다. PACE 라벨에는 달리거나 보행하는 사람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는 식품의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뛰고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추정치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연구
이택경 기자
[O RLY]'습관의 과학', 역설계를 통해 새해 결심을 지켜라
 새해 결심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습관의 과학'에 기초한 일종의 '역설계'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월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38%가 올해 이루고 싶은 결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중 상당수를 차지한 20%가량은 여러가지의 복수 계획들을 짰으며, 나머지 18%만이 한 가지의 계획만 세웠다.조사 결과 사람들이 매년 설정하는 가장 흔한 계획들로는 재정이 51%, 건강한 식습관이 51%, 개선된 활동이 50% 등 기존 생활 방식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회적 관계 개
이강훈 기자
[WHY] 자꾸만 깜빡깜빡...'기억력'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건망증은 시간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도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뇌에 저장된 정보를 기억해내는 데 작용하는 유전자 활동으로 하루 중 시간에 따라 기억력에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치매와 알츠하이머 환자의 치료 방안 개발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부분 기억 상실은 치매의 첫 번째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단어를 섞거나, 쉬운 작업을 완료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부적절한 장소에 물건을 잘못 놓는 것 등이 있다. 이외에
이영섭 기자
[WHY]"나는 누구인가?"…자아개념의 성질과 기본 요소
만족스러운 삶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자아개념'의 인식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회심리학자인 로이 바우마이스터는 자아개념이 우리의 내부 상태와 반응, 그리고 외부 행동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정의했다. 자아개념은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생각을 더욱 확장시키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한다. 이후 모리스 로젠버그는 1979년 펴낸 저서를 통해 자아개념을 '개인의 생각과 감정의 총체성'이라고 언급, 바우마이스터와 유사한 정의를 내렸다.리처드 크리스프와 리안논 터너가 집필한 '본질적 사회심리학'에서는, 자아개념이 다른 사
조선우 기자
[CAUTION] 아동·청소년 불안장애 '약물 요법', 부작용 초래될 수 있어
약물 부작용은 전문가와 임상의들이 아동 환자를 다룰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사진=123RF)최근 한 연구에서 불안장애를 겪는 청소년에게 '약물 요법'에서 부작용이 발견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약물은 아동과 청소년의 불안장애를 치료할 때 쓰이는 중요한 요소다. 대개는 불안의 쇠약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인지행동요법(CBT)와 특정 약물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받는다. 정신과에서 아동 및 십 대의 불안장애를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약물은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로 일종의 항우울제다. 이 약물은 뇌
한윤경 기자
[HEALTHY LIFE] 의료용 마리화나, 우울증 치료 대안으로 부상
미국 일리노이주가 50개주 가운데 11번째로 새해 첫날부터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 법안을 발효했다. 지난 1일 하루 동안 317만 달러에 달하는 제품이 판매될 만큼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마리화나가 우울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인식 또한 자리잡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하와이 의학 및 공중보건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의료용 마리화나는 우울증으로 인한 통증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연구에서 의료용 마리화나를 사용한 참가자들의 통증이 64%나 감소했다. 불안 수준 또한 감소했으며 수면은 개선됐다. 다만 마리화나의 우울증 개선 효과
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