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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SSUE] WEF 보고서 "세계 최대 위기는 기상이변"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 16일 '2020세계 위험 보고서'를 통해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기상이변을 지목했다. WEF 뵈르게 브렌데 수석이사는 "해수면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세계 지도자들은 모든 분야와 협력해 뿌리 깊은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현재의 협력 체계를 되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WEF는 이번 보고서를 위해 750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와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발생할 위험이 크고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려 사항을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78%)는 '
손승빈 기자
[O RLY] 젤라틴질 '동물플랑크톤', 탄소 수치 감소 '일등공신'
 먹이사슬의 밑바닥에 있는 '젤라틴질 동물플랑크톤'이 해양 탄소 순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독일의 연구 기관 헬름홀츠해양연구키엘센터(GEOMAR)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젤라틴질 동물플랑크톤은 다량의 탄소를 대양의 깊은 곳까지 운반할 수 있다. 젤라틴질 동물플랑크톤은 작고 연약한 유기체로 해양 동물의 식량원 역할을 한다. 이는 플랑크톤 대발생(일시적으로 대량 증식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 동안 대기 중 탄소 가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 중의 탄소 가스는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를 촉
이택경 기자
[TOPIC] 삼림벌채 후 나무 사라지는 이유..."균일한 풍경 위해 자연이 한 일"
자연이 삼림벌채의 잔존물을 치우는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간이 숲을 개간할 때마다 자연이 살아남은 나무를 제거해 다시 한번 풍경을 균일하게 만든다는 논리다.  미국 신시내티대학(UC) 지리학자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지구상의 대부분 풍경이 왜 균일성을 갖는지 보여준다.  세계자연기금에 따르면 삼림벌채는 삼림이 개간되는 활동 및 사건을 의미한다. 자연적으로는 산불로 숲의 나무가 탈 때 발생한다. 숲의 잔해는 새로운 종의 동물과 나무를 위한 길을 닦는 역할을 한다. 반면 인공적인 삼림벌채는 인간이 나무를 잘라 숲을
손승빈 기자
[HEALTHY LIFE] '가소제'에 노출된 태아…'소근육 운동 기능' 저하돼
여아가 가소제에 노출되면 소근육 운동 기능인 발, 손, 손가락 및 손목 등에서 발생하는 작은 움직임이 저하 되는 운동 기능 결핍을 야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소제는 합성수지나 플라스틱에 첨가돼 유연성과 가소성을 촉진 및 생산하는 물질을 의미한다. 또한 재료의 불안정성을 감소시켜 물리적 특성을 변경시키기도 한다. 17일 시장정보분석업체 스태티스타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가소제 수요는 2010년 26만7568톤을 기록했으며 이후 2011년(26만7359톤), 2012년(25만7930톤), 2013년(26만9334톤), 2014년
손승빈 기자
[ECO&TECH] 태양열우산 활용한 '증발연못', 환경에 도움 줄까?
 태양열우산을 활용한 '증발연못(evaporation ponds)'이 환경적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밝혀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증발연못은 태양빛으로 물을 효율적으로 증발시키고 주변 온도에 노출되도록 고안된 대형 인공 연못으로 상업과 농업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특히 폐기물과 물을 분리시켜 무게와 부피를 크게 줄이고 운반, 처리 및 저장하는 것을 간편하게 만들어 폐수 처리에 효과적이다. 비영리단체인 국제수자원협회의 2018년 폐수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도시에서는 담수 절약을 위해 폐수를 재사용한다. 폐수는 인간이 사용한
조선우 기자
[HEALTHY LIFE] 美 석탄발전소 폐쇄...사망률 줄고 작물 수확량 늘었다
미국 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농작물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15일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의 글로벌 정책전략대학원 환경과학부 부교수인 제니퍼 버니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의 해체는 2만60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 동시에 농작물의 추가 수확량은 5억 부셀 이상으로 증가했다. UCSD의 버니 박사는 각국 정부가 석탄발전소를 해체하면, 작물 수확량 증가와 사망률 감소등 더 많은 이점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조선우 기자
[TOPIC] 노장 거북이 '디에고', 동족 살리기 임무 완수 후 '집으로'
디에고의 자손은 약 800마리에 이른다(사진=펙셀즈)100살의 노장 거북이 '디에고'가 멸종위기에 처한 동족을 구한 뒤 귀향길에 오른다. 갈라파고스국립공원서비스(GNPD)는 오는 3월 디에고와 다른 14마리의 성체 거북이들이 임무를 마치고 고향 갈라파고스 에스파뇰라섬으로 돌아간다고 15일 밝혔다. 디에고는 지난 40년간 갈라파고스의 산타크루즈섬 내 종 개체수 증식을 위한 번식 프로그램에서 이른바 '동족 살리기'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GNPD에 따르면 디에고는 갈라파고스의 땅거북으로 미국의 샌디에이고 동물원으로 옮겨진 뒤 수 십년
이강훈 기자
[GLOBAL ISSUE] 점점 더워지는 지구...'열파의 심각한 위험성'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기온이 장기간 지속돼 대형 화재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15일 비영리 과학 및 공익 사업 프로젝트인 클라이밋 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지난 30~40년 동안 높은 습도의 열기는 증가하는 추세로 지구 온난화가 없던 때보다 5배나 더 많은 기록적인 온도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밤에도 높은 열기가 유지되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습도와 높은 밤 온도의 조합은 대형급 자연재해보다 더 많은 사망자 수를 초래한다. 클라이밋 커뮤니케이션은 20년 만에 한 번 정도 발생했던 더운 밤
손승빈 기자
[EARTH CRISIS] 일본 원전 사고 後…후쿠시마 야생동물은 어떻게 됐나?
20여종 이상으로 구성된 26만 7000여 마리가 넘는 야생동물이 후쿠시마에서 살아가고 있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야생동물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해안에서 규모 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이 쓰나미를 촉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는 사상 최악의 원자력 사고를 발생시켰다. 사고 3일만에 3개 원자로의 핵심 시설이 녹으면서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에서 7레벨에 상응하는 방사선 노출을 일으켰다. 당시 인근의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대피하기위
조선우 기자
[GLOBAL ISSUE] 멈출 줄 모르는 호주 산불…동물들의 탈출 방법은
 찰스스터트대학의 데일 님모 부교수가 호주 산불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물들이 취했던 놀라운 감각과 행동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말 시작된 화재 이후로 호주는 최악의 산불을 겪고 있다. 이 화재로 현재 수천 명에 달하는 사람이 지역에서 대피한 상태이며, 동식물 피해도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수많은 소방관과 군대가 파견돼 산불 끄기에 여념이 없다. 시드니대학의 생물다양성 전문가 크리스 딕맨 교수에 따르면, 이번의 호주 산불로 인해 약 4억 8,000만 마리에 이르는 동물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조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