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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ocio/Anthropo
가까운 사람의 상실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내몸처럼 아파"
▲사랑하는 사람을 예기치 않게 잃거나 사별하는 사건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출처=게티 이미지)   사랑하는 사람의 예기치 않은 상실이 정신과 병력이 없는 성인의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인생 후반기에 정신 질환을 앓는 경우가 흔하지 않으나, 갑작스런 슬픔이 조증, 외상 후 장애 (PTSD) 및 우울증의 발병과 높은 관련성을 가진다고 주장했다. 연구 결과는 정신 질환을 평가하는데 있어 친밀한 개인적 관계의 상실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 주었다. 연
성권모 기자
한밤에도 대낮처럼 밝은 '백야'...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하루 한 번 태양은 뜨고 진다. 낮과 밤의 구분이 있기에 우리는 어둠을 경험할 수 있다. 밤에 어두워지면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신호이다.  그런데 하루 중 어느 시간에도 결코 태양이 지지 않는 곳이 있다. 극지방에서는 한밤중에도 해가 지지 않아 밤이 낮처럼 밝은 백야(白夜)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의 태양을 '심야태양'(midnight sunshine)이라고 부른다.  지구 북반구의 일부 나라에서 나타나는 심야태양은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그린란드에서 해가 뜬 시간
김현영 기자
인터넷 강타하는 유행요소 '밈(Memes)', 그리고 유머와의 관계
유머는 종종 상대를 향한 긍정적인 대응 방안의 한 가지로 간주되는데, 일상에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소통 방법이다. 그러나 정신적인 문제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요즘은 자신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도구로 유머를 활용한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것은 바로 '밈(memes)'이다. 사실 밈이라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대세가 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종종 보는 사진이 동영상, 움짤 등이 바로 이 것으로, 누구에게나 공유될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활용되면서
김선미 기자
에니어그램의 9가지 성격 유형 파헤쳐보기
기원전 2500년 경부터 중동 아시아에서 유래한 일명 고대의 지혜인 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은 인간의 핵심 동기와 두려움, 대처 메카니즘 등을 밝히기 위해 고안된 유형 체계로, 총 9가지의 성격 특성으로 분류된다. 그리스어로 아홉을 뜻하는 에니어(ennea)와 모형이라는 의미의 그램(gram)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에니어그램 이론에 근거하면, 인간은 하나의 유력한 유형 혹은 9가지 중 하나의 특성을 가진다. 그리고 평생 이러한 자신의 유형은 바뀌지 않는다. 에니어그램은 이러한 각각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식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
고진아 기자
돈이 지배하는 세상, '행복과 삶의 만족도'도 지배할까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런 명언은 오늘날 부와 명성이 군림하는 시대에서는 별로 효과를 보이지 못하는 듯 하다. 물론 가난한 사람들이 절망적인 삶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삶과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돈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 동시에 돈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가운데 하나는 그것이 모든 악의 근원이라는 점이다. 이에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거나 돈을 갖기 위한 욕망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탐욕과 이기적인 마음은 커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시 돈은 물질적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리
고진아 기자
미국, 의료용 마리화나 논란 가중..."부적절한 권고 이어져"
의료용 마리화나는 그 치료 효과가 어느 정도 인정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합법화되는 추세에 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로, 연말에 법안 통과를 앞두고 있다. 통과되면 한국은 이스라엘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2번째로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국가가 된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전문가들의 권고는 부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료용 마리화나 권고, 불균형하게 이루어져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마리화나는 임신한 여성에게 처방되면 안된다는
고진아 기자
심각한 사회 문제 '약물 중독'...중독 중단 치료의 가능성 열리나
약물 중독은 전 세계 질병 부담의 5%를 차지할 만큼 그 영향력이 크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연구에서는 여러 방법으로 알코올과 코카인, 아편 중독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소개돼 주목을 끈다. 전 세계 약물 중독 실태 지난 2014년 미국의 '전국 약물남용 조사 연구(National Survey on Drug Use and Health, NSDUH)'에 따르면, 2150만 명의 미국 성인(12세 이상)들이 물질 사용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0%는 알코올 중독이었으며, 33%는 약물 사
고진아 기자
고대와 현재의 한센병 민감성에 관한 연구
최근, DNA 염기 서열 분석이 고대와 현대 한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료 대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나병이라고도 한다. 성서 시대 유럽에서부터 창궐하던 질병이다. 16세기경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동남아시아, 특히 인도와 북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브라질, 멕시코 등지에서는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질병은 나병균에 장기적으로 감염돼 유래되는 것이지만, 오늘날에는 항생제로 쉽게 고칠 수 있다. 감염은 5~20년간
심현영 기자
심장도 안 좋은데 외로우면? 일찍 죽는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외로움에 시달리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외로움은 물론 적절한 수준으로 느낀다면 이상이 없지만, 과도할 경우 여러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 질환에 걸릴 수도 있지만, 신체적·경제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심장센터 연구진은 외로움이 심하면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외로움과 낮은 수입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같은 영향은 심장 관련 질환이 있을 경우 더욱 심했다. 연구진은 외로움이 신체 및 정신
김은비 기자
'농업의 기원'에 관한 새로운 비밀
농업의 발생이 인간과 인간이 사는 환경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농업은 수천 년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시작됐다. 지역마다 농업 시작 시기가 다른 것인데, 왜 그런 것일까? 그럼에도 혹시 공통점은 없을까?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콜로라도주립대학교 연구진은 농업의 기원에 관한 새로운 공통점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환경이 개선되고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서 농업이 발달하기 시작했다는 오래된 이론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를 발견했다. 반면, 환경이 나빠지고 인구 밀도가 낮아지면서 식량 공급의 필요에 의해 농업이 나타
김은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