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모으기나 목돈 만드는 방법으로 금리가 높은 적금통장을 활용하자(사진출처=ⓒGettyImagesBank)

예금과 적금은 사회초년생 재테크로 가장 적합하다. 특히, 목돈 모으기나 목돈 만드는 방법으로 적금 금리 활용도 많이 추천된다. 이에 은행 적금 금리 비교를 비롯해 적금 이자가 높은 은행까지 공개한다.


자유적금 및 정기적금의 금리비교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의 금리를 비교해보면 자유적금 금리보다 정기적금 금리가 더 높게 나타났다. 자유적금은 가입 시 정해 놓은 범위 안에서 매월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하는 금융상품으로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들이 목돈을 마련하는 데 적합하다. 이에 반해 정기적금은 매월 약속한 날짜에 약속한 금액을 내는 상품으로 월급 일부를 모아 목돈을 만들기 위한 용도로 추천된다. 현재는 '저금리 시대'라 불릴 만큼 정기적금과 자유적금 금리가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정기적금 금리가 약 0.1%~0.2% 정도 더 높게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적금금리

제1금융권의 시중은행 적금과 제2금융권의 저축은행의 적금을 비교해 볼 때는 저축은행의 적금 금리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 우대적금 ▲아기적금 ▲자녀적금 등과 같은 금리가 높은 적금은 최대 6%의 고금리 상품도 시중에 많이 나오는 중이다.

따라서 신협 적금금리 및 새마을금고 적금금리 등과 같은 저축은행의 적금은 우리은행 적금 금리, 신한 적금 금리, 농협 적금 금리 등의 제1금융권 은행 금리보다 월등하지만 이에 따르는 위험 부담도 주의해야 한다. 저축은행의 적금금리은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예금과 적금의 돈이 보호되지만 이는 최대 5,000만 원까지 보호가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이에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5천만 원 이하로 나눠 활용하는 것이 적금 금리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독특한 적금 상품

최근 독특한 우대 금리 조건을 내세운 색다른 적금 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는 저축의 재미를 비롯해 우대 금리까지 누릴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반려동물을 살아있는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 즉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우대 금리상품의 경우 동물등록증을 내보일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시켜준다. 이에 강아지 적금 등의 펫 적금으로 동물병원 치료비 및 진료비 때문에 적금을 만들 계획이라면 반려동물 우대 금리상품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 밖에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을 위한 적금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부산은행의 금연돼지 적금은 금연지지자 및 금연을 다짐한 사람에게 우대이율을 적용해준다. 마지막으로 하나은행의 도전 365적금은 걸음수 연계로 우대혜택을 주고 있으니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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