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Life Korean
딸 키우는 부모라면 알아두세요!…자궁경부암 총정리
등록일 : 2019-04-16 08:57 | 최종 승인 : 2019-04-16 08:57
배동건
▲자궁경부암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GettyImagesBank)

[리서치페이퍼=배동건 기자]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암 중 가장 흔하며, 최근에는 30대 미만의 젊은 여성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사람유두종바이러스'라고 하는 바이러스 감염이 자궁경부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는 주로 성접촉이다. 이 밖에도 ▲잦은 성교 ▲흡연 ▲경구피임약의 지속적인 복용 ▲음주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등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 및 자궁경부암 위험도

대부분의 자궁경부암의 초기증상이 전혀 없으며,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다. 이러한 출혈은 성관계 후, 심한 운동 후, 대변을 볼 때, 질세척 후에 많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후에도 암이 계속 진행되면 2차적으로 감염되어 악취가 나고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자궁경부암이 상당히 진행돼 방광이나 직장, 요관 등 암세포가 주위 장기에 침범하면 ▲혈뇨 ▲변비 ▲직장출혈 ▲배뇨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밖에 ▲하지 통증 ▲하지 부종 ▲성교를 하지 않아도 나타나는 질내 혈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빈뇨감 ▲피가 섞인 소변 ▲허리 통증 ▲체중 감소 등도 초래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및 검사

자궁경부암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을 맞아야 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인 HPV백신(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 백신)은 총 3회 접종하며,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의료기관에서만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자궁경부암은 대부분 고위험군 바이러스를 지닌 남성에게서 옮기니 남성도 맞아야 한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궁경부암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자궁경부암 검사를 꾸준히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에 우리나라 정부는 국가암검진 권고안을 바탕으로 해 만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을 받기위해 병원을 내원할 경우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질확대경 검사 ▲자궁경부 세포검사 ▲원추 절제술 ▲환상투열요법 ▲조직생검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으로 자궁경부암 여부를 살펴볼 수 있다. 한편, 평소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성경험 연령을 늦추고, 성상대자 수를 최소화하며 5년 이상의 장기적인 경구피임약의 복용은 피하고 성교 시 콘돔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리서치페이퍼=배동건 기자]
Today's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