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테토의 '대한외국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마크테토 인스타그램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뉴욕 출신의 미국인 기업가 마크 테토가 수막새 세트를 자선 경매에 기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마크 테토는 이날 미국에서 직접 공수한 수막새 세트를 기부에 내놓으며 좋은 일에 뜻을 보탰다.

그는 평소에도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과 조애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북촌 한옥 마을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는 이런 마크 테토의 행보가 알려지며 경복궁을 지키는 명예수문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마크 테토는 당시 "경복궁,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한국 문화도 앞으로 열심히 지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평소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옥의 아름다움, 한국 문화재 등의 사진을 공유하며 남다른 '한국사랑'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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