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관련 분야 대형 전시회인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브라질 천연대리석이 금전 전시회 참가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브라질석재 전문기업 '브라질스톤(Brazil stone)'은 지난 25일부터 28일 학여울역 세텍에서 성료된 금번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브라질 천연대리석을 소개하고 석재샘플 전시는 물론 제품의 특징과 전문성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시품들은 그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칼라하리 올림푸스스톤, 페시네이션스톤, 네바다블랙, 솔라리, 골스톤 등 다양한 석종들이었으며 특히 중저가의 조명용 쉐도우 석재들은 화이트계열로 깨끗하며 빛 투과율이 양호하고 가성비도 갖추며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대리석에 비해 6.0 이상의 단단한 화강석인 브라질스톤은 마모가 없고 오염에 강해 건축 내·외장재, 퍼니처 북매치, 아트월 등에 사용되는 고급 석재로, 뚜렷한 색채와 아름다운 형상을 지닌데다 오염과 마모로부터 자유롭고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여러 선진국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인테리어 소재다.

브라질석재 전문가이자 브라질스톤 브라질지사장인 Santiago lee에 따르면 한국의 건축시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면서 마감자체가 고급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은 물론 색상과 무늬, 조명 연출까지 갈수록 고급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라 한국시장에 맞게 브라질석재의 다양한 석종을 선보이고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본격적인 국내유통에 들어가게 됐음을 전했다. 추가로 새로운 석종들도 더 많이 선보일 계획이다.

브라질스톤 관계자는 "자연이 만들어준 아름다움과 미술작품처럼 펼쳐진 다양한 대리석은 신비롭기까지 한데 이에 박람회 기간 동안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며 "천연대리석으로 무장한 브라질스톤의 특징과 전문성을 안내하며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 본격 시작을 알린 자리이기도 했고 그만큼 큰 반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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