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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사비내고 대만에서 교회 공연? “당황스럽더라”
2019-06-11 09:00:03
김지해

[리서치페이퍼=김지해 기자] 아이돌사관학교라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돈까지 내고 외국에 나가 공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 30일 방송에는 아이돌사관학교라고 불리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안에서 일어난 부당한 사태들의 전해졌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박재련 교장은 한 교회의 장로이기도 했다. 그는 교회 행사에도 학생들에게 ‘경험’을 만들어준다며 동원해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정작 학생들은 “손을 뻗으면서 막 보는데 빨리 끝내고 싶었거든요 사람이 소수도 아니고 몇십 명이 내려왔는데”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국내에 국한된 경우도 아니였다. 방학 때는 체험학습 명목으로 외국 공연을 한다며 아이들이 자비를 내고 대만에 가기도 했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아이들이 서는 무대는 교회였다. 해당 타이베이 교회의 교인은 “우리 교회에서는 반응이 별로 안 좋았어요 너무 놀랐어요 도대체 교회에서 이게 뭘까”라고 전했다. 또다른 교인 역시 “가요를 틀고 댄스를 했었나 가요를 했었나 당황스러웠죠 그래서 나중에 항의를 좀 하긴 했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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