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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 추가…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누구?
2019-06-06 09:00:03
김민희


▲올해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이 추가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리서치페이퍼=김민희 기자] 건강관리와 건강검진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큰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올해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이 추가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암검진사업에 폐암검진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 대상자를 규정하는 '암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7월 1일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폐암 검진 대상의 연령과 주기 등이 규정됐고 만 54세~74세 국민 중 30갑년(하루평균 담배소비량×흡연기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폐암검진 대상자는 폐암검진비의 10%만 부담하면 되고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액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기남 질병정책과장은 "폐암검진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폐암 검진기관 지정 및 교육과정 마련, 금연치료 연계 등 검진 이후 사후관리를 통해 검진의 질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체 암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폐암(2017년 기준 암종별 사망률 ▲폐암 35.1명 ▲간암 20.9명 ▲대장암 17.1명, 위암 15.7명 순)은 주요 암종 중 5년 상대생존율이 2번째로 낮다. 5년 상대생존률(일반인과 비교할 때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은 폐암이 27.6%로 췌장암 11.0% 다음으로 낮았다. 위암과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은 5년 상대생존률이 70% 이상이다. 그만큼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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