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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단체, 헤브라이드 벌목 반대 호소
등록일 : 2017-06-14 15:00 | 최종 승인 : 2017-06-14 15:00
김재영
▲출처=J. Witkind/Wikimedia Commons

[리서치페이퍼=김재영 기자] 두 개의 환경단체가 레브라이드 벌목이 캐나다의 스라소니 생존에 위협적이라 판단, 다음 주 헤브라이드 호수 근처에서 진행될 벌목을 막기 위해 연방 항소 법원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와일드 록키'와 '네이티브 에코 시스템 협의회'로 연합회를 구성해 연방 법원에 그들에 대한 연방 항소 법원의 판결에 항소했으며 6월 30일(현지시간) 미 산림청의 론섬우드 벌목프로젝트 진행을 막기 위해 항소 재판소에 금지령을 내릴 것을 요청하고 있다. 가처분 명령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7월 초부터 벌목이 시작된다.

환경연합회 측은 "벌목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호수 근처의 오래된 목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회색곰과 캐나다 스라소니의 서식 환경을 없애 살아갈 곳을 잃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두 종 모두 멸종 위기종 보호법 하에서 높은 경고 단계인 '위협'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미국 지방 법원 판사인 브라이언 모리스는 연방 법원에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미 산림청 대변인인 마르나 데일리는 "벌목을 진행하는 회사가 이미 공사 계약을 따낸 상황이며, 벌목 프로젝트를 진행 함으로 인해 인근 지역의 산불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며 "올 여름에 본격적으로 벌목 프로젝트가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벌목 프로젝트를 두고 첨예한 의견 대립 가운데, 산림청과 미국 어류 및 야생 동물 보호국은 이 프로젝트의 영향을 분석했으며 다양한 분석을 통해 벌목 프로젝트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올해 5월 두 환경단체는 항소 절차를 거치면서 지방 법원으로부터 명령을 받는 동의안을 제출했지만 판사 모리스로부터 거절 의사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아홉번째 반대 공고를 제출한 상황이다.

환경단체들은 이 프로젝트가 1,548에이커의 토지를 없앨 것이며, 벌목 후 약 500에이커의 오래 된 숲을 없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삼림 벌채가 림프지 서식지에 벌채되기 위한 결함이 있는 표준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벌목 프로젝트가 진행되려면 벌목된 땅이 "야생화 도시 인터페이스"인 지역과 숲이 만나는 지역으로 한정되는 경우만 가능하며, 멸종 위기 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없애는 행위로, 자연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전하고 있다.

[리서치페이퍼=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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