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미디어

지난 14일(현지시간) 교육정보협회 프론트라인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사의 전문성 향상 교육에 '모범경영'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사 전문성 향상의 모범경영은 지속 가능성, 집중력, 협업, 일자리 창충, 데이터 지향, 교실 집중 학습 등 6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 수업이 진행되는 교실에서 진행되는 전문성 향상 교육은 하루 이상 연속으로 진행하며 13개의 팀을 나눠 실습하도록 한다.

또한 교육활동에 대한 교류, 커리큘럼 계획을 세우거나 멘토링 등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을 잘 이끌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더 나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뉴욕의 한 학교는 교사 교육 전문성 향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구 전체에서 온 26명의 교육자 그룹을 만들어 데이터를 논의하고 분석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만나고 있다. 교사들의 수업 계획과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분석하며, 결과를 토대로 학습 자료를 만들고 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교육 구성원은 강의 계획 등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사의 실습 전 후 변화 및 학생 학습 결과를 시간 경과에 따라 평가한다. 따라서 어떤 교육 방법이 효과적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교육 방향에 대해 결정한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는 교육 전문성 향상 교육의 실제 효과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예산 삭감안을 발표했다.

프론트라인의 실버만연구원은 "교육 전문성 향상 교육에 관한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며, 예산 삭감으로 프로그램이 중단 된다면 교육 질을 높이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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