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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유진박, 매니저 K씨와 2015년 재회…한 집에서 생활
2019-06-10 23:27:06
김지해

유진박과 매니저 K의 관계가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MBC스페셜’에는 유진박에 대한 줄리어드대 동기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몇 년간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유진 박의 모습. 이런 행동들은 조울증에서 기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유진 박은 언제나 유쾌했고, 사람들 앞에서 지치지 않았다.

 

‘MBC스페셜’ 제작진을 만난 유진 박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니까 기분 좋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 바이올린 6살 때부터 했어요. 제 생일선물이었어요. 학교 친구들은 다 MTV보고 학교 다녔어요. 예를 들면 본 조비, 전기 기타 많이 보잖아요 너무 좋았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이 악기 가지고 이렇게 씰룩씰룩하고, 여자들 난리나고, 공연장 꽉 차게 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 전기 바이올린으로 할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라며 어눌한 발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하게 자신의 뜻을 피력했다.

 

줄리어드 대학교 동문인 플루니스트 송솔나무씨는 “근데 여기서 알아두셔야 될 게 있어요 유진박은 실제로 그 당시에도 천재였어요 수많은 바이올린 경연 대회에서 늘 1등을 하거나, 늘 우수한 성적을 냈어요”라며 “그런데 놀랍게도 비올라를 많이 해본 적도 없는 아이가 줄리어드에서 하는 비올라 경연대회에서 1등을 해서 그때 비올라 전공자들을 많이 당황스럽게 했거든요”라고 전했다.

 

또 다른 동문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리나씨는 “굉장히 잘했어요, 비올라도 저도 그거 기억나네요”라며 “저희 정말 한숨 나오죠, ‘쟤 왜 저렇게 잘해?’ 이러면서. 약간 괴짜? 천재성이 있는 괴짜”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MBC스페셜’이 몇 년 만에 다시 만난 유진박은 매니저가 바뀌어 있었다. 매니저 K씨는 유진박을 최초로 한국 무대에 세운 인물. 매니저 K씨는 뉴욕으로 영화 공부를 하러 간 동문을 통해 유진박을 처음 알았으며, 그를 처음 봤을 때 “온몸에서 바늘이 돋았다”라고 표현했다.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유진박과 매니저 K씨가 다시 만난 것은 2015년이었다. ‘MBC스페셜’ 제작진이 찾아갔을 당시 유진박은 매니저 K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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