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018년 3월 한 달간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136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K-POP과 K-뷰티 등 한류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세계 각국의 대학에 한국어학과가 개설되는 등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어교원 3급과 관광통역안내사가 유망 자격증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국비지원 교육기관인 내일배움자격증센터에서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직업상담사2급 및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대비 온라인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내일배움자격증센터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과정은 사대보험중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의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근로자(재직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한국어교원자격증3급을 취득할 경우 한국어 교육기관과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두 자격증 모두 연령이나 학력 제한이 없어 응시에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교원 자격증의 경우 양성과정 12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은 국가공인자격증으로 나이나 경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구인, 구직에 대한 취업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을 상대로 상담하여 안내하는 업무를 한다. 또한 최근 꾸준히 구직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직업상담사 종사자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전망이 밝은 직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필수로 소지해야만 활동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부터 출국까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한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의 경우에는 외국어 공인 성적이 있어야 한다.

내일배움자격증센터 관계자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직장인이라면 재직자(근로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100% 무료로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직업상담사2급 관광통역안내사 수업을 들을 수 있다"라며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원 자체 학습 플래너를 통하여 관리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다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일배움자격증센터는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직업상담사2급,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자격증 과정을 100% 무료 국비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포털 사이트에 '내일배움자격증센터' 검색 후 온라인 상담문의 혹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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