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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앓아 죽어가던 유기견 돌보다 '예쁜 딸'로 입양한 성훈
등록일 : 2019-07-23 18:09 | 최종 승인 : 2019-07-23 18:09
장형인
(출처=ⒸInstagram 유엄빠)

[리서치페이퍼=장형인 기자] 배우 성훈이 죽음에 임박한 유기견을 임시보호하다 결국 주인까지 된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국내 동물구조단체 유엄빠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견 양이를 입양한 성훈의 사연을 공개했다.  

유엄빠에 따르면 양이는 화성 시보호소에서 구조됐다. 당시 홍역에 감염되어 죽음의 문턱까지 간 양이는 유엄빠 회원들의 도움으로 입원치료를 받았고, 퇴원 후에는 임시보호자의 도움으로 지속적인 통원치료를 받았다.  

임시보호자의 꾸준한 노력으로 양이는 이후 홍역 완치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후유증으로 인한 틱 장애를 평생 앓게 됐다. 

(출처=ⒸInstagram 유엄빠)

유엄빠 측은 "치사율이 높은 홍역 바이러스를 이겨낸 것만으로도 양이가 무척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다른 좋은 소식도 전해졌는데, 그동안 유기견 양이를 돌봐주던 임시보호자가 평생 주인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놀랍게도 그 임시보호자는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성훈이었다.  유엄빠 측은 "양이에게 진짜 아빠가 생겼다"며 "양이를 위해 많은 공부를 하고 지식을 쌓고 계시며 양이가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예쁜 딸로 키워주기로 약속한 견주님,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양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강아지 습성을 너무 잘 알고 계셔서 직업이 훈련사인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훈은 과거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소속사에서 키우는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으며, 외부에서도 강아지들을 살뜰히 챙겼다. 

(출처=ⒸInstagram 유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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