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는 전 매장의 석쇠를 스테인리스 304 석쇠로 전면 교체하여 보다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산 돼지 껍데기 전문 음식점 브랜드인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독특한 분위기, 신선한 재료로 오픈 일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맛집으로 업계의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식품 의약안전처에서 ㈜신광종합주방 백화점(경북 경산시 소재)에서 제조, 판매한 식품용 기구류인 '철근 석쇠' 제품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0.1mg/L 이하)를 초과(0.4mg/L) 하는 니켈이 검출되었고, 식약처는 해당 제품(2018년 11월 23일 생산)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 및 관련 해당 관공서에서 국내 식음료점에서 사용하는 다른 철근 제품들을 일시 점검하였고 해당 업체와는 관련이 없음을 확인되었다.  

 

한편,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에서는 오픈 전부터 전문 공장에 직접 의뢰하여 특수 제작된 석쇠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쇠 코팅에도 식품조리기구에 사용되는 무해성이 검증된 코팅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당사 홈페이지에 성적서 정보를 공개해 안정성을 입증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이어갔다. 또한, 특수 제작된 석쇠는 25개의 살로 회수조치에 들어간 27개 살의 석쇠와는 전혀 다른 제품임이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 측은 현재 내열성과 내구성을 강화시킨 스테인리스 석쇠 개발하여 더 안전하고 청결한 식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제작되는 석쇠는 스테인리스 304 재질로 일반 주방기구에서 사용되고 산화 가능성이 있는  스테인리스 201보다 내구성이 높고, 녹이 생기지 않는다. 특히 스테인리스 304는 HACCP 인증업체, 고급 음식점 및 호텔, 관공서, 유치원에 납품되는 고급 식기구 재질인 만큼 가격도 2배 이상 더 비싸다고 알려져 있다. 제작한 스테인리스 304 석쇠는 식품용 기구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시험성적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김승용 FS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는 7월 모든 매장에 스테인리스 304 석쇠로 전면 교체하여 이번 논란으로 인해 공연히 피해가 가지 않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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