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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거의 확실하다"…프듀X101 문자투표 검찰 수사 촉구한 하태경 의원
등록일 : 2019-07-24 17:27 | 최종 승인 : 2019-07-24 17:27
장형인
▲(출처=Mnet 프로듀스X101)

[리서치페이퍼=장형인 기자] 프로듀스X101의 데뷔 멤버가 확정된 가운데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투표 조작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지난 24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사건은 일종의 채용비리"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하태경 의원은 "투표 결과는 조작이 거의 확실했습니다.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특정 숫자(7494.44/ 총 득표수의 0.05%)의 배수(1등 178배에서 20등 38배까지 모두 다)입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변 수학자들에게도 물어보니 1등에서 20등까지 20개의 이런 숫자 조합이 나올 확률은 수학적으로 0에 가깝답니다"고 전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하태경 의원은 "투표 조작으로 실제 순위까지 바뀐 것인지는 명확지 않습니다. 그건 실제 결과가 나와봐야 압니다"며 " 이런 청소년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은 명백한 취업사기이자 채용비리입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 위해 문자 보낸 팬들을 기만하고 큰 상처를 준 것입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소년들에게도 민주주의에 대한 왜곡된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이 사건은 검찰이 수사해서라도 그 진상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Mnet Mnet '프로듀스X101' 마지막화에서는 생방송 후 최종 데뷔 11인이 공개됐는데, 방송 직후 투표 조작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출처=Mnet 프로듀스X101)

누리꾼들은 1~20위 연습생들 사이의 득표수 차이에 일정한 패턴이 반복된다며 제작진이 조작을 한 게 아닌지 의심했다.  구체적 수치를 증거로 둔 조작 의혹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졌다. 

논란이 커지자 건국대 로스쿨 정연덕 교수는 22일 개인 유튜브를 통해 "투표 조작 여부는 확인이 간단하다"면서 "문자투표로 100원씩을 받았기 때문에 통신사에 자료 요청하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문제가 된다면 통신사 데이터를 보면 결론이 쉽게 나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Mnet 프로듀스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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