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법인 화장품 브랜드 '코리아하우스'가 베트남 몽까이 빈프라자에 스타바비 3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4월 말 1호점, 2호점을 동시 오픈하며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 지 두 달여 만의 추가 점포 입점이다. 순차적으로 점포를 오픈해 베트남 전 지역 대형쇼핑몰에 입점 계획을 밝힌 바 있는 스타바비는 이로써 베트남 사업 확장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알렸다.

스타바비 3호점이 입점한 몽까이 지역은 중국과 접경해 있는 북쪽 지역으로 호찌민시, 하노이와 함께 베트남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베트남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코리아하우스 스타바비(대표 이가희) 측은 "매장 내 판매 직원의 고객 응대 방식 등 직원 교육을 한국 매장처럼 하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으로서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형적 가치'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이러한 서비스 전략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K-뷰티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코리아하우스 스타바비는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이며 '스타바비를 만나면 누구나 스타가 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세계 오프라인과 온라인시장을 타겟으로 한 글로벌 화장품 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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