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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저를 쫓아온 가발 쓴 '여장' 남자에게 액체 테러를 당했습니다"
2019-08-22 14:47:18
장형인
▲(출처=weibo)

[리서치페이퍼=장형인 기자]  

긴 머리 가발과 하이힐까지 신고 밤늦게 혼자 퇴근하는 여성을 공격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피어비디오는 지난 25일 푸젠성 닝더시 인근에서 여성 두 명이 여장을 한 남성에게 공격당한 사건을 전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께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던 26세 여성은 공원을 지나던 중 한 남성과 맞닥뜨렸다.  

남성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를 여성의 얼굴에 뿌렸으며 그대로 도주했다.  

여성은 곧바로 공안에 신고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성이 여성에게 부은 흰 액체는 값이 저렴한 향수로 밝혀졌으며 여성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았다.  

 

▲(출처=weibo)


두 번째 사건은 20일 발생했다. 역시 퇴근길이 여성은 오후 10시 48분경 집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다가 남성에게 피해를 입었다.  

여성은 이어폰을 낀 채 엘리베이터를 탑승했는데, 남성이 뒤쫓아 달려와 여성의 몸을 잡으며 또다시 흰 액체를 얼굴에 뿌렸다. 

당시 남성은 긴 머리의 가발을 썼으며 원피스와 하이힐을 착용한 상태였다. 얼굴에는 가면까지 쓴 남성은 여성이 강하게 저항하자 그대로 도망갔다.  

이후 두 여성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한 공안은 얼마 뒤 유력한 용의자 남성을 붙잡았다.  

용의자는 올해 33세인 남성으로 집 안에서 여성의 옷과 가발 그리고 향수가 다수 발견됐다. 뿐만 아니라 남성은 공중 화장실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혐의도 발각됐다.  

현재 남성은 20일간 구금되는 처벌을 받은 상태며 그 외 처벌받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weibo)

 

▲(출처=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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