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가 업계최초로 반려견을 위한 '댕댕이치킨'을 출시했다.

댕댕이치킨은 닭가슴살, 아마씨를 넣고 만든 닭다리 모양의 강아지용 치킨이다. 주문 시 사이드 메뉴로 함께 주문할 수 있다. 치킨플러스는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계를 구입하고 독점 생산계약을 맺어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이자 단 하나뿐인 강아지용 치킨을 내놓았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 반려견 수는 1,000만을 넘어섰다. 그에 따라 매년 19%씩 펫푸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치킨은 여전히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으로 분류되었기에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치킨을 온 가족이 즐기기 어려웠다. 치킨플러스의 댕댕이치킨은 그 지형도를 바꾸어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반려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치킨플러스의 관계자는 "강아지도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을 선보이고 싶었다"면서 "1인가구들에게 반려견은 가족이나 다름없다. 치킨플러스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행복'과 '재미'를 반려견을 포함한 온 가족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면서 댕댕이치킨의 개발 취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치킨플러스의 댕댕이치킨은 출시와 함께 '유튜브 먹방', '이모티콘 이벤트', '우리 강아지 공모전'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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