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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 발랐다가 알레르기 때문에 '얼굴 3배' 부풀어 오른 여성
2019-08-09 14:19:00
장형인
▲(출처=Hot Spot Media)

[리서치페이퍼=장형인 기자]  

염색약에 들어있는 특정 성분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여성이 직접 회복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여성 '스테프 오델(Steph O'Dell, 24)'이 과거 겪었던 사례를 전했다.  

현재 판매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여성 오델은 자신이 과거 겪었던 염색약 알레르기 반응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그녀는 15살이었을 무렵 자신이 염색약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특히 아델은 염색약 안에 포함된 화학물질인 페닐렌디아민(PPD)에 노출되면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  

아델은 "그 이후 난 10년 가까이 염색을 할 때마다 항상 손목 안쪽에 먼저 바르는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만약 반점이 생기면 절대 해당 염색약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런데 지난 2015년께 아델은 동생 생일 기념으로 암스테르담에 방문하게 됐다. 여행을 가기 전에 그녀는 붙임 머리을 달게 됐는데, 그에 맞게 머리카락도 염색을 했다.  

 

▲(출처=ⓒGettyImagesBank)


아델은 "당시 난 미용사에게 PPD라는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고 말을 했다.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사진도 보여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용사는 사용할 염색약은 유기농 공법으로 제조됐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며 "또한 미리 테스트도 진행했는데, 손목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2주가 지난 뒤 아델은 목 부위가 뜨거워지는 열감을 느꼈다. 간지러움도 함께 시작됐고, 점점 그녀의 얼굴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아델은 "착용한 안경이 점점 타이트하게 느껴졌다"며 "목에는 마치 불이 난 것처럼 화끈거렸다.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시에 왔으며, 눈꺼풀도 부풀어 올라 일시적으로 앞이 보이지 않았다"고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간 아델은 항히스타민제를 맞고 입원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다행히 5일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그녀는 점점 증상이 호전됐다.  

아델은 "예전에 아팠을 때 내 모습을 보면 꼭 외계인 같다"며 "염색약 때문에 이렇게 사람이 변할 수 있는게 지금도 신기하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썼던 염색약은 분명 PPD가 없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염색약 제조업체들이 생산 시 더 좋은 물질을 사용하길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 

 

▲(출처=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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