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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즐기려 목숨 걸고 '열차 서핑'하다가 6천 볼트에 감전사한 19살 소년
2019-08-09 16:12:10
장형인
▲(출처=east2west)

[리서치페이퍼=장형인 기자]
열차 위를 달리며 스릴을 만끽하는 이른바 '열차 서퍼'인 남성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현재 열차에 흐르던 전기에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운행하는 열차에서 남성 드미트리 미카일렌코(Dmitry Mikhailenko, 19)가 감전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 드미트리는 열차 서핑을 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운행하는 기차에 올랐다.  

그는 이후 지붕 위로 올라갔으며, 몇 시간 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남성 드미트리는 열차 지붕 위에 장착된 전기 기구에 감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GettyImagesBank)

 

열차 위 기구는 라인과 접촉을 통해 동력을 수집하는 기능을 하는데, 최대 4천 볼트가 흘려 감전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드미트리와 함께 열차에 탔던 모로조바(Anya Morozova, 20)는 "드미트리가 사라진 뒤 걱정을 많이 했었다. 핸드폰도 전원이 꺼져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러시아 당국은 열차 서퍼인 남성 드미트리의 감전사에 대해 철저히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열차 서핑은 달리는 열차에 매달려서 서핑을 하는 듯 일종의 묘기를 부리는 행위다. 인도나 러시아에서 크게 유행했는데, 생명을 잃을 정도로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빠른 속력으로 달리는 열차에서 떨어지거나 감전사 당할 위험이 있다고 알려졌으나 여전히 열차 서퍼들의 영상은 온라인 상에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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