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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맞은 듯한 몸살, ‘냉방병’ 증상 설사 등 장염 증세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 나타나... 에어컨 적정온도 맞추고 냉방병에 좋은 음식 먹어야
2019-08-13 10:40:24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리서치페이퍼=정혜영 기자] 오늘 날씨는 낮 최고 36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며칠 간헐적으로 소나기가 내려 서늘했지만 오전부터 서울 지역은 재난문자로 폭염주의보를 알렸다. 더위먹은 증상으로 인해 고열이나 열사병, 일사병, 다한증, 땀띠 등 각종 피부질환을 비록한 온열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문제지만,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에어컨을 풀 가동하는 경우 여름감기, 에어컨병으로 불리는 냉방병으로 인해 근육통이나 두통, 복통, 설사, 열을 동반하는 증상에 시달릴 수 있으니 에어컨 적정온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더위와 직사광선,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염 등에 노출될 수 있으니 낮 기온이 높은 무더위 기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만큼이나 가습기, 습기제거제, 공기청정기는 이제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뜨거운 온도 때문에 에어컨을 켠 채로 환기를 자주 시켜주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 실내공기를 환기하지 않고 직접 에어컨 바람 세기와 온도를 강하게 맞춘 채 맞으면 냉방병 증상이 악화돼 병원 치료나 약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열을 동반하는 냉방병에는 해열제를 필요로 하고 콧물감기약, 기침감기약이나 근육통 약인 소염 진통제 등을 쓰는 것이다. 마른기침, 재치기 등 감기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냉방병 증심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냉방병 원인

냉방병 원인은 에어컨에 있다. 감기 초기증상 및 장염 증세와 비슷한 냉방병은 여름철에 나타나며 실내기온과 외부 온도 차로 인해 체온이 급격하게 변하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활성화된다. 이미 감기를 앓고 있었다면 인후통이나 후두염, 고열로 인해 고통을 유발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냉방병의 원인이 된다. 여름철 에어컨을 틀기 시작할 때와 정기적인 에어컨 청소가 필요하다. 에어컨 냉각수가 공기 중 세균에 오염될 경우 냉방병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무실과 어린이집, 학교, 공공기기관에서는 건물 전체로 냉방병 환자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 냉방병은 전염성이 없지만 냉방병으로 인한 감기와 장염 증상은 전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냉방병 증상과 냉방병에 좋은 음식

냉방병 증상은 코, 입, 귀, 목 등 호흡기 질환에 영향을 끼친다. 기관지염이 발생해 목아픔, 몸살, 오한, 재채기, 설사, 복통 증상에 시달리며 에어컨 노이로제로 인해 과민성대장증후근이나 스트레스성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 눈과 콧구멍, 입안, 목구멍이 건조해지는 구강건조증이나 입안 건조증 증상으로 인해 자꾸 물을 마셔도 마른 기침이 쉬지 않고 나온다. 목이 계속 건조해 더 많은 수분을 요하고 가슴통증인 흉통과 만성 피로, 무력감, 긴장 등의 증상으로 악화된다. 냉방병은 여성이 앓는 경우 생리통, 배란통이 심해지고 생리불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쉽게 짜증을 내고 스트레스가 증폭된다. 냉방병에 좋은 혈 자리는 목에 있다. 목 부분과 관자놀이 부분을 지압하면 두통 등 냉방병 증세를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여름 적정 에어컨 온도와 냉방병에 좋은 음식

에어컨 적정온도는 여름철 21~26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2018년 폭염으로 인해 대구를 비롯한 전국이 불타올랐다. 대중교통과 택시 등 차량 에어컨 역시 밀폐된 공간에서 한기가 들게 하므로 환기를 자주하고 온도는 낮은 온도에서 점점 높여가는 것이 좋다.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함께 틀면 냉방제습 전기료(전기세) 걱정을 덜 수 있다. 냉방병에 좋은 음식은 홍삼, 블루베리, 토마토 등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다. 여름 탈수 증상에 좋은 제철 수박과 비타민C가 풍부한 자두, 살구, 복숭아 등 새콤한 과일을 섭취한다. 냉방병에 좋은 차로는 생강차, 대추차, 자스민차, 라벤더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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