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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된 새끼강아지 ‘꼬리’ 자른 정육점 주인
등록일 : 2019-08-16 14:05 | 최종 승인 : 2019-08-16 14:05
김지원
(출처=metro)

[리서치페이퍼=김지원 기자] 정육점을 운영한 경력이 있는 웨인 글래스비(27세)와 조앤 글래스비(50세)는 불법적으로 강아지 꼬리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5년간 개를 키울 수 없게 됐다. 7마리 중 2마리는 꼬리의 뼈가 노출된 채로 방치돼 있었다.

현지 경찰관들은 강아지들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겠다는 공고를 본 뒤 강아지 새끼들이 학대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조사 도중 생후 6주 내지 7주에 접어드는 강아지 4마리의 꼬리가 도킹됐고, 추후 3마리가 더 발견됐다.

도킹은 꼬리를 완전히 자르기 전, 혈액 공급을 끊는 것을 말한다. 조사관은 “불쌍한 강아지들은 주인에 의해 꼬리가 잘렸다. 이것은 수의사가 행했을 때 법으로 허용하는 범위를 훨씬 초과한 행위”라고 말했다.

(출처=metro)

부부는 양고기용 도킹 고리를 이용해 자택에서 시술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 경찰과의 심문에서 그는 수의사가 도킹을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관이 수의사와 연락을 취해봤지만, 그런 사실은 존재하지 않았다.

부부는 일정 기간 개를 키울 자격을 박탈당했으며, 12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150시간의 노역을 포함해 600파운드의 비용과 85파운드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한편, 강아지의 꼬리를 자르는 풍속은 로마시대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양치기 강아지의 꼬리가 가축에게 밟히지 않기 위해 자른 것이 유래다. 더이상 가축을 몰지 않는 개의 미용을 위해 여전히 꼬리를 자르는 사람도 있다. 질병 예방이나 안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단미 행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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