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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시간씩 스마트폰 게임하다가 '사시'된 9살 소년
2019-09-23 19:19:03
장형인
▲기사의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출처=GettyImagesBank)

[리서치페이퍼=장형인 기자] 한 소년이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눈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오리엔탈데일리(orientaldaily)는 허페이시에 사는 소년이 9살 나이에 사시를 진단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9살 소년은 친구들과 바깥에 나가 뛰어놀기 보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게임을 즐겼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증가로 시력이 나빠진 소년은 이후 안과를 방문했고, 의사는 소년에게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소년은 여름방학이 되자마자 오히려 스마트폰을 더욱 오래 사용했다. 소년의 부친은 "아들은 하루에 10시간 이상식 게임을 했다. 점점 버릇이 안 좋아지더니 어느 순간 사시가 발병됐다"고 설명했다.  

▲기사의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출처=GettyImagesBank)

소년이 앓고 있는 사시는 후천적으로 눈동자가 안쪽으로 쏠려 회복되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현재 이 소년은 안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어느 정도 회복이 됐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전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 사시 발병률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선천선이 아닌 후천성 사시를 앓는 환자들은 스마트폰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일본에서 밝혀졌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사시가 발병한 경우 사용시간을 절반 정도로 줄이면 눈동자의 위치가 개선될 수 있다.  전문가는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여서 사시가 개선된다고 단정할 수 없으나 장기적으로 경과를 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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