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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수리하다가 발견한 의문의 문…그것은 거대 지하도시로 가는 통로였다
2019-08-20 16:28:52
장형인
▲(출처=historicmysteries)

[리서치페이퍼=장형인 기자]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여전히 지구에는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존재한다. 특히 누가, 언제, 왜 그리고 언제 만들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건축물들을 후대 사람들은 불가사의 또는 세계 미스터리라고 명명했다. 아래 세계 불가사의에 속하진 않았지만 그 규모 면에서는 입 떡 벌어지게 놀라운 건축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터키에 있는 거대 지하도시, 데린쿠유 지하 도시다.  

▲(출처=steemit)


데린쿠유 지하 도시는 깊이 85m까지 내려가며 지하 8층까지 있을 정도로 깊다. 수용 규모는 약 3천 명에서 5만 명이며, 넓이는 약 185㎡, 연면적은 650㎡이다. 어마어마한 규모 답게 지하 도시라 불리는 이 곳에는 예배당, 학교, 식당, 침실, 마구간, 창고, 저장고 등 다양한 생활시설도 구비됐다. 놀라운 점은 각 층은 독립적이며 긴 터널을 통해 다른 지하도시와도 연결된다.  

현재까지 이 데린쿠유 지하 도시는 BC 8~7세기에 프리지아인이 처음으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제국의 종교박해를 피해 온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이 숨어들었으며, 7세기에는 이슬람교인들로부터 박해를 피하는 데 사용했다. 종교적인 이유로 은신하려는 사람들이 이 지하도시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출처=wikimedia)

최초의 터널과 동굴은 4천 년 혹은 그전에 파였던 것으로 확인되는 데린쿠유 지하 도시는 완전히 발굴된 게 아니라 아마 더 깊은 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 오래전에 건설했지만 나름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복잡한 환기 갱도 시스템이 있어 공기를 호흡하기에 알맞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하는 지하 도시 데린쿠유는 우연한 기회에 후대 사람들에게 최초 발견됐다. 지난 1963년 한 남성은 집을 수리하기 위해 벽을 허물다가 숨겨진 방의 존재를 알아챘다. 이후 깊은 우물이라는 뜻의 데린쿠유 지하 도시는 세상에 알려졌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돼 터키 필수 관광코스로 유명해졌다. 

 

 

▲(출처=stee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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