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가 본상 투표 1위를 차지했다.(사진출처=ⓒAB6IX 공식 SNS)

2019년 소리바다 어워즈가 시작된다. 하루면 끝나는 대부분의 시상식들과는 달리 이번 2019 소리바다 어워즈는 양일로 개최, 22일 목요일과 23일 금요일 전 세계의 K-POP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2019 소리바다 어워즈 시상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음원을 발매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 달 중순까지 투표가 진행된 바 있다. 본상, 남자인기상, 여자인기상 3부분으로 인기상의 경우 투표 80% 기자단 20%의 심사기준이 적용된다. 본상의 경우 투표는 30%이다. 음원이 50%, 운영위원이 10%, 전문위원 10%가 반영돼 시상자가 가려진다.

투표 결과를 보면 본상에는 에이비식스가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었고 남자인기상에는 방탄소년단, 여자인기상에는 트와이스가 1위를 기록했다.

2019 소리바다 어워즈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오늘 22일에는 트와이스와 마마무를 비롯해 JYP의 대형신인 있지의 무대가 예정됐다. 오마이걸, 우주소녀, 모모랜드, 위키미키, 이달의소녀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엔플라잉이 시상식에 참여한다. 솔로가수로는 하성운, 남우현, 이창민, 청하, 제로나인과 트로트가수 진성까지 초대됐다.

이번에 신곡 '음파음파'로 컴백한 레드벨벳은 내일 23일 출연한다. 워너원의 멤버였던 이대휘, 박우진이 있는 AB6IX, 그리고 박지훈, 김재환까지 23일 라인업에 등장했다. 휴식기를 가진 방탄소년단은 이번 2019 소리바다 어워즈에 참석하지 않지만 후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NCT127과 함께 아스트로, 더보이즈, 뉴키드, 원어스 등의 남자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네이쳐 등의 걸그룹도 이날 만나 볼 수 있다. 이외 양다일, 이우, 김수찬, YB 미스트롯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던 송가인, 정미애, 홍자도 무대를 달굴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9 소리바다 어워즈는 양일 모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6시 30분에 진행된다. 중계 방송은 SBS MTV에서 생중계되며 셀럽티비와 U+ 아이돌 Live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로 2019 소리바다 어워즈 시상식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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