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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딸을 가르치는 선생님과 바람났습니다. 그를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2019-09-08 22:39:08
장형인
▲(출처=GettyImagesBank)

[리서치페이퍼=장형인 기자]
한 중년 여성이 고백한 고민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고민은 그의 남편이 딸 아이의 피아노 선생님과 불륜 관계였다는 내용이었다. 여성은 자신을 배신한 남편이 밉지만 그래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호소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여성의 고민과 결혼상담가의 의견을 덧붙여 소개했다. 더선에 따르면 고민 속 여성은 7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오던 중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아챘다. 그녀의 친구가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남편을 봤는데, 남편은 젊은 여성과 함께 있었다. 한눈에 봐도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은 친구는 곧장 여성에게 알렸다. 놀랍게도 여성은 남편이 자신의 딸을 가르치는 피아노 선생님과 바람을 피웠다는 것을 알았다.  

 

▲(출처=GettyImagesBank)


아내의 추궁에 남편은 절대 아니라고 잡아뗐다. 하지만 얼마 뒤 남편은 피아노 선생님과 만난 지 3주 정도 됐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절대 심각한 관계가 아니다"며 "당장 관계를 끊겠다"고 전했다. 남편의 사죄를 받아들인 아내는 이후 피아노 선생님을 그만두게 했다. 그리고 남편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겠다고 결심했다. 고민을 밝힌 아내는 "정말 치욕스럽고 화가 난다"며 "내가 그를 다시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 딸과 가족의 운명을 망가뜨리는 일을 하고싶지 않다"고 호소했다.  

 

▲(출처=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결혼상담가 오드레이 그리펜(Audrey Griffen)은 "당신이 얼마나 절망적일지 예상이 간다"며 "그를 용서하고 싶다면 복잡하고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우선 그와 함께 상담을 받아보라. 개인 상담도 함께 병행한다면 좋다. 그가 왜 바람을 폈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딸과 당신의 미래를 위해 남편이 일을 끝나고 함께 할 수 일도 알아보면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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