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 20전투비행단 MDM] 

 

IT솔루션 전문 기업 펀앤뉴(대표 이진영)에서는 공군서산스마트 비행단에 간부, 상주직원, 병사, 방문자를 대상으로 출입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카메라, 녹음기, 와이파이, 테더링 기능을 차단하는 MDM 시스템 시범 사업을 구축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 경쟁 입찰 공고를 통해 진행된 이 사업은 올해 2월 정식 오픈 후 지난 7개월 간 서산 비행단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자들과 간부, 상주직원, 병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군 보안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MDM시스템은 서산 비행단을 방문하는 방문자에게 정해진 배포 사이트를 통하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스마트폰의 기능 제어 실행 후 '화면 캡쳐' 방지를 위해 동적 이미지로 구성된 제어 활성화 화면을 부대 관리자에게 육안 확인 후 출입한다.  

방문 종료 후에는 공군 비행단 외부에 위치한 전용 QR 리더기를 통하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출력되는 동적QR 신호를 인식하면 제어 해제 푸시 신호가 전송되어 제어 해제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삭제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진 또는 기타 다른 사유로 제어 해제를 진행하지 못한 사용자의 경우 비행단 외부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외부 확인 기능을 통하여 GPS 신호 확인 후 외부임이 확인해 제어 해제 및 삭제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간부와 상주 직원의 경우 RFID 출입 카드와 연계되어 출입 시 카드 태깅을 하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되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푸시 신호를 보내 스마트폰의 기능을 잠금 또는 해제하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이 시스템은 공군 스마트 비행단 내부 병사들에게도 적용되어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허가된 병사들을 대상으로 비행단 내부에서 카메라와 녹음기의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펀앤뉴 관계자는"서비스 개통 이후 7개월간 병영방문자와 군 장병들이 손쉽게 군 보안을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스마트폰 활용자 증가로 인한 군사기밀 유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신 모바일 OS 버전에 대한 적용 및 다기종 스마트폰 적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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