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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쌍둥이 천만 원에 팔아 카드빚 갚고 최신 스마트폰 구입한 엄마
등록일 : 2019-09-16 10:36 | 최종 승인 : 2019-09-16 10:36
김성은
(사진=Sohu)

[리서치페이퍼=김성은 기자] 20대 엄마가 쌍둥이 2명을 약 1,100만 원에 팔아넘긴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 원저우시 출신의 엄마 마 씨(Ma, 21세)는 중국 동부에서 430마일 이상 떨어진 곳에 사는 두 가족에게 아들 2명을 팔았다. 아이들은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있었지만, 생후 2주 정도 되었을 때 팔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마 씨가 한 아이를 약 760만 원(4만 5,000위안)에, 다른 아이를 약 350만 원(2만 위안)에 팔았다고 보도했다.

(사진=Sohu)

마 씨와 사실혼 관계였던 친부 우 씨(Wu)는 병원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경제적 지원을 하지 않았다. 채무 독촉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마 씨는 인터넷 사이트로 알게 된 불임부부에게 아이들을 판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마 씨는 아이들을 판 돈으로 신용카드 빚을 갚고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한 정황이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우 씨는 아이들을 판 사실을 알고 도박 빚을 갚는데 돈을 써도 되겠냐고 물었지만 이미 다 써버렸다는 말을 들었다.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사진=Getty Imagebank)

현지 공안국은 쌍둥이 아들을 모두 찾아 조부모에게 인계했다. 공안국은 지난 7월, 사건 제보를 받고 2개의 수사팀을 구성해 안후이성과 산둥성으로 팔려 간 아이를 추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에서 아동 인신매매는 최고 10년의 징역형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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