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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로 옷입고 빨래로 변장까지 하는 88세 사진작가 할머니
등록일 : 2019-09-19 13:28 | 최종 승인 : 2019-09-19 13:28
이화섭
▲(출처=goodtimes)

[리서치페이퍼=이화섭 기자] 88세의 일본 할머니가 쓰레기봉투 속에 들어가거나, 일본 도둑이 되기도 하는 등 기발하고 유쾌한 사진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71세 때 처음으로 카메라 사용법을 배운 니시모토 기미코(Kimiko Nishimoto·88)는 88세의 나이로 이미 일본에서 사진작가로 유명하다고 온라인매체 굿타임즈 등 다수의 매체가 보도했다.

▲(출처=goodtimes)

기미코는 그녀의 아들이 배우고 있던 초보자용 사진 수업에서 처음 사진을 배웠다. 이후 남편의 도움으로 여러 장면을 찍기 시작했다. 그녀의 스냅사진 대부분은 자연, 화려한 추상적 디자인, 정물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특이한 사진도 주제로 삼았다. 80대 노인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희극적이고 기괴한 방법으로 사진을 찍는다. 실제 케로로 옷을 입고 개구리 자세를 취하는가 하면, 일본 도둑 코스프레, 빨래 건조대에 빨래감처럼 서있기도 한다.

▲(출처=goodtimes)

한편, 사진을 취미로 삼은 지 10년 만에 고향 구마모토의 한 지역 박물관에서 첫 단독 전시회를 가지기도 했다. 우연히 일본에 가게 된다면, 도쿄에서 열리는 그녀의 전시회에 가서 실컷 웃어 보는건 어떨까. 니시모토 기미코는 우리가 아무리 늙어도 인생을 마음껏 살고 즐기라고 확실히 일깨워준다.

[리서치페이퍼=이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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