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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SNS에서 만난 부부에게 갓난아기 830만원에 팔아버린 아빠
등록일 : 2019-09-09 14:11 | 최종 승인 : 2019-09-09 14:11
김성은
▲(출처=Jiangsu Public Channel)

[리서치페이퍼=김성은 기자] 태어난 지 3일 된 아기를 소셜미디어 앱에서 만난 낯선 부부에게 판매한 아빠가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인 자오(Zhao)가 병원에서 아기를 데리고 나와 5,700파운드에 팔았다고 보도했다. 5,700파운드는 한화로 약 830만원이다.

감시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아버지 자오가 아기를 병원에서 퇴원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앱 위챗에서 만난 부부에게 아기를 데려다 주는 길이었다. 이 부부는 물론 중개인, 아기를 구매한 부부 모두 경찰에 구금되었다. 자오의 친구 증언에 따르면, 아기는 160마일 떨어진 곳에 사는 부부에게 팔렸다. 아기는 현재 정부 복지센터로 보내져 보살핌을 받고 있다.

▲(출처=Jiangsu Public Channel)

중국의 장쑤공영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위챗의 채팅 그룹에서 '판매 중인 아기'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에 의해 사건이 알려졌다. 수사 결과 게시물을 올린 이가 왕씨로 확인된 창저우 주민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 후 경찰은 자오의 아내가 머물렀던 병원에서 감시 영상을 입수해 아이가 태어난 지 사흘 만에 자오가 아기를 데리고 빠져나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자오의 아내 선은 남편과 함께 아기를 팔았다고 경찰에 시인했다. 그녀는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키울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출처=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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