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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그 녀석'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이춘재, 범인 맞을까
등록일 : 2019-09-19 14:15 | 최종 승인 : 2019-09-19 14:15
이화섭
▲(출처=ettoday)

[리서치페이퍼=이화섭 기자] 송강호 주연 '살인의 추억'으로 영화화까지 되는 등 국내 최대 미제 살인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의 유력한 용의자가 발견됐다. 19일 온라인매체 잇투데이 등 다수의 매체는 현재 부산교도소에서 강간 살인죄 무기수로 복역 중인 이춘재(56)의 DNA가 화성연쇄살인사건 당시 증거물에서 나온 DNA 3건과 일치했다고 보도했다. 10건의 살인사건 중 5차(1987년 1월), 7차(1988년 9월), 9차(1990년 11월) 사건이 용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ettoday)

이와 관련, 또 다른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되고 있다. 그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사망했거나 교도소에 수감중일 것이다. 살인의 맛을 알게 된 사람은 살인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거은 1986~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10명의 부녀자가 강간·살해 당한 사건으로, 사건 발생 30년이 넘도록 미해결로 남아 있던 역대 최악의 장기 미제 사건이다. 

피해자 대부분은 성폭행을 당한 뒤에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이나 스카프로 교살 당했고, 몇몇 시신의 일부는 잔인하게 훼손되기까지 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개구리소년 실종사건(1991)', '이형호 군 유괴사건(1991)'과 함께 국내 3대 미제 사건으로 꼽힌다.

▲(출처=ettoday)

이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당시 한국 경찰과 군대에서 약 250만 명이 동원됐고 용의자 수는 2만 명 이상, 4만여 개의 지문, 180개의 머리카락, 570개의 DNA가 발견됐다. 그러나 당시 과학 기술이 열악했기 때문에 죄수의 혈액, 정액 및 모발이 있었음에도 혈액형이 B형이라는 단서외에 어떤 것도 알 수 없었다. 30여 년이 흐른 지금 드디어 장기 미제 사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전 국민의 관심이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향하고 있다.

[리서치페이퍼=이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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