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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명소라고 알려진 사원에서 발견된 항아리 속 죽은 새끼 호랑이들
등록일 : 2019-09-17 14:34 | 최종 승인 : 2019-09-17 14:34
장형인
▲(출처=내셔널지오그래픽)

[리서치페이퍼=장형인 기자] 호랑이의 신체 일부를 보관하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미신으로 인해 새끼 홀라이들이 몰래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태국 깐짜나부리에 있는 호랑이 사원에서 이미 숨이 끊어진 호랑이 새끼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출처=ⓒGettyImagesBank)

최근 조사 당국은 태국 유명 관광지인 호랑이 사원을 급습해 내부를 살펴봤다. 그 결과 총 30여 마리의 호랑이 새끼들이 죽인 채 발견됐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숨진 호랑이 사체는 물이 담긴 항아리 안에 있었다. 또한, 사원 냉장고 안에는 호랑이 40마리의 사체도 발견됐다. 야생동물 관리국 또한 사원 내부 감찰을 진행해 또 다른 호랑이는 없는지 확인했다. 다음날 경찰은 트럭을 타고 도주하는 승려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해당 트럭 안에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호랑이 가죽과 송곳니가 다수 발견됐다.  

▲(출처=ⓒGettyImagesBank)

태국 사원 측은 호랑이 새끼를 거래했다는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사원 측은 야생동물 보호소라고 홍보한 이력이 있었는데, 사실 여러 동물단체들은 해당 사원의 불법 거래를 수년간 조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당국은 "그들이 어떤 용도로 호랑이 새끼 사체를 보관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향후 조사를 더욱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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