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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며 '비행기 비상구' 문 연 승객 "시원한 바람 쐬고 싶어"
등록일 : 2019-09-26 11:10 | 최종 승인 : 2019-09-26 11:10
김성은
(사진=AsiaWire)

[리서치페이퍼=김성은 기자] 지난 6월, 한 승객이 화장실 문으로 착각해 비상구 문을 여는 바람에 비행기 이륙이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었다. 이번에는 승객이 일부러 비상구 문을 연 사태가 일어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25일 기사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톈허 국제공항에서 샤먼항공 MF8215편이 탑승수속을 마치고 이륙을 시작하기 전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한 여성 승객이 비상구 문을 활짝 열어놓은 것. 승무원이 여러 차례 만류했지만 여성은 "비행기 안이 너무 답답하다"며 꿋꿋하게 문을 열었다. 이 때문에 항공기는 한 시간 동안 출발이 지연되었다.

(사진=AsiaWire)

동영상에는 승무원들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는 동안 문밖을 보며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SNS에서 1,800만 번 이상 시청되었다. 당당한 승객의 모습에 너무나 황당하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결국 간쑤성의 란저우시로 이륙이 허가되기 전, 여성 승객은 체포되었다. 우한톈허 국제공항 경찰은 아직 승객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또한 이번 행동으로 무기한 비행기 탑승 금지를 받을지 확실하지 않다.  샤먼항공은 2014년 12월, 이와 비슷한 범죄로 남성 승객이 체포되는 일을 겪었다.

 

[리서치페이퍼=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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