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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에 보탬되려 남성 30명에게 성폭행 당해도 참고 견딘 12살 소녀
등록일 : 2019-09-27 10:34 | 최종 승인 : 2019-09-27 10:34
김성은
(사진=Gettyimagebank)

[리서치페이퍼=김성은 기자] 12살짜리 여자아이가 집에서 겪은 끔찍한 성적학대를 상담사에게 털어놓은 후 가족에게 가슴 아픈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이 소녀는 2년간 인도 케랄라에 있는 자신의 집 안에서 남자 30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영국 일간 더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한 이웃이 소녀의 집에 남자들이 많이 드나드는 것을 확인하고 소녀가 우는 소리를 들은 뒤 신고했다.

(사진=Gettyimagebank)

학교 상담사는 인도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실을 알고 있기에 아이가 죄책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소녀는 10살에 처음으로 아버지 친구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상담사에게 털어놓았다. 또한 당시 아버지가 실직 상태였고 자신을 성폭행한 남성에게 돈을 받는 데 제2자가 관여했다고도 말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소녀의 아버지는 다른 두 남자와 함께 22일 밤에 체포되었다. 소녀의 어머니는 모두 음모라고 말하며 딸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상담사는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냐고 묻자 아이는 울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아프고 가족은 돈이 절실히 필요했다. 집세도 못 냈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구속되면 가족이 더 재정적으로 힘들어질까봐 걱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녀는 “자신이 학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 것 같았다. 아버지가 어머니도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Gettyimagebank)

아버지가 체포된 이후 이웃들은 평소 미심쩍어 보였다고 증언했다. 소녀가 밤에 울고 소리치는 소리를 들었고 남자들이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것. 소녀는 성폭행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지금은 보호소로 이송되었다.

(사진=Times of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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