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술집창업은 경기를 좀 타긴 하지만, 창업비용 대비 관리비용이 적은 편이어서 가성비 높은 창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후죽순 늘어나는 브랜드 덕에 예전만큼 성공의 벽이 넘을 만한 수준은 아닌 게 사실이다. 

특히 상권에 큰 영향을 받는 술집창업은 고가의 1차 상권에서나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차•3차 상권에서도 충분히 월 1억 매출을 낼 수 있다며, 그 예로 '지금 보고싶다'의 성공을 꼽곤 한다. 

지금보고싶다는 국내 최초 갤러리 감성 주점이라는 포맷으로 등장해 가맹 사업 1년 만에 업계에 주목할 만한 기록을 남기고 있는 술집창업 브랜드이다.  

대구 동성로에서 2년 간의 테스트 매장 운영 후 수도권으로 진출해 본격 가맹 사업을 시작하며, 주요 매장에서 월 매출 1억원을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점창업 브랜드 '지금, 보고싶다' 관계자는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감성 인테리어와 비주얼부터 입맛을 사로잡는 자체 개발 술과 안주 메뉴가 고객에게 어떻게 어필하는지, 보완점은 무엇인지 고민하기 위해 과감히 테스트 매장 운영을 강행했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과정이었지만, 덕분에 빠른 시간 안에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과감한 행보는 이유헌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노하우와 경영 철학에서 비롯됐다. 스몰비어 브랜드 '압구정 봉구비어(수도권본부, 12/10~17/10 계약종료)', 전국 105호 가맹점의 자연밥상 한식국밥 대표 브랜드 '순남 시래기', 전국 100호 가맹점의 복합문화 멀티방 대표 브랜드 '스마일멀티방', 고풍적인 엔틱감성 치킨 대표 브랜드 '봉구통닭', 아메리칸 뉴트로 커피 대표 브랜드 '데일리티', '스타덤PC'를 운영하거나 주주로 참여한 경험을 가진 이들은 체계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자체 개발한 아이템과 철저한 트렌드 분석만이 술집창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노력과 소신의 결과로 지금 보고싶다는 수도권 중심의 가맹 사업에 중점을 두며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꾸준한 성공 신화를 그려 나가고 있다. 2차•3차 상권임에도 알짜배기 지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미리 선점 후 가맹점을 내는 것 또한 이들만의 차별화 전략이었다. 

지금보고싶다의 주요 차별성은 감성적 인테리어에서 찾을 수 있다. 국내외 실력 있는 작가들의 드로잉, 유화, 팝아트, 조형물, 캘리그래피 등 아트 갤러리 작품들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갤러리를 연상케하는 감성 인테리어에서 고객들은 그들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즐긴다.  

또한 '지금 보고싶다'는 맛과 비주얼을 고민한 끝에 전략적인 메뉴 개발에 성공했다. 전주 차돌박이, 순창 고추장 등 전국 전통 메뉴를 이용해 독특한 분위기 및 술과 잘 어울리는 메뉴를 선보였는데, 특히 플레이팅 메뉴는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다.  

한편, 지금 보고싶다는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는 수도권 100호점까지 SNS 3종 마케팅 비용을 100% 지원하는 것은 물론, 최대 2억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등 예비창업자들의 술집창업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련 문의는 본사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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