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NEWS)

한국 가을야구가 뜨겁다. 준플레이오프가 끝나고 플레이오프로 돌입, 승자가 가려지면 한국 야구 최강을 가리는 한국시리즈가 시작된다. 작년 준우승으로 만족했어야 했던 두산 베어스가 만날 상대는 누가될까.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019 KBO 포스트시즌의 첫 시작을 알리는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NC와 LG가 맞붙었다. 승자는 LG. 3대1로 승리한 LG는 준플레이오프로 진출했다. 그리고 이어진 LG과 키움의 진범승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2차전까지 연패를 당했던 LG가 3차전에서 4대2 승리를 얻어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어제 10일 진행된 4차전에서 결국 키움에게 10대5로 패했다.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일정

준플레이오프가 끝나고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LG를 꺾고 올라온 키움은 SK와 대결을 준비한다. 이 역시 5전 3선승제로 1번째 경기는 10월 14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진행된다. 2차 경기는 10월 15일, 3차는 17일, 4차는 18일, 5차는 20일이다. 이 대결의 승자와 함께 22일부터 한국시리즈에 돌입한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며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 시즌 우승자인 두산 베어스가 정상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한편, 작년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자는 8년 만에 다시 왕자에 오른 SK 와이번스다. 두산 베어스는 4차 경기까지 승리고 주고받다 5차전, 6차전에서 연이어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사진=ⒸGettyImagesBank)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예매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경기 예매가 곧 풀린다. 오는 10월 14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1차전과 15일 같은 곳, 같은 시간에 시작되는 2차전 티켓팅은 11일 오후 2시와 3시에 나란히 오픈된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하는 3차전과 4차전은 다음날인 12일 오후 2시와 3시며 20일 일요일 오후 2시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예정된 5차전 경기 역시 오늘 11일 4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가장 비싼 좌석은 스카이박스로 1인당 80,000원이다. 의자 지정석은 35,000원, 응원지정석은 30,000원이며 입석의 경우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척스카이돔은 스카이박스 120,000원으로 인천SK행복드림구장보다 가격이 높게 측정돼 있다. 외야지정석은 30,000원, 외야비지정석은 1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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