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및 콘텐츠 시장에서 자연스러운 커스터마이징은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이용자가 사용방법과 기호에 맞춰 각종 기능을 직접 설정하거나 변경하는 것을 말하는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든다면 더욱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라이브메이커스(대표 박윤진)는 이러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프리셋 3D 리소스의 관절을 잡고 늘이거나 줄이면서 변형, 부착하는 방식을 통해 자유도 높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나아가 유저가 디자인한 파츠들을 자유롭게 등록하고, 이를 서비스 사용자가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웍을 개발 중이다.

 

라이브메이커스는 특히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게임 및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지난 8월 인정받은 기업부설연구소는 산학연의 풍부한 인적, 물적 R&D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활동 제고 및 기술인력 일자리 창출과 연구장비와 인력확충을 통해 R&D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연구 과제는 ▲ 개인화된 캐릭터의 게임 적용 방법 연구 ▲ 3차원 모델 변형 및 커스터마이징 ▲ 가상현실 환경에서의 사용자 맞춤형 아바타 제공 시스템 등이다. 개인화된 3차원 캐릭터를 활용해 게임에 적용하는 방식 연구 및 시스템 설계는 물론 오브젝트의 특정 포인트에 대해 연산, 변형하여 개인화된 3차원 캐릭터를 제작하는 것. 또 가상증강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아바타 제작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라이브메이커스는 게임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로, 수요자의 니즈와 기술발전에 따른 다변화에 대응한 서비스 개발을 연구 목적으로 두고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엔드유저의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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