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창업은 대규모 평수에서만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거란 편견이 있다. 이 가운데 최근 테이블 55개의 85평 매장에서 월 매출 1억6천만원을 돌파한 매장이 있다.  

 

갤러리 콘셉트 감성 주점 '지금 보고싶다'의 강남역 2호점은 일 매출 1천만원, 순이익 6천만원을 돌파하는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 보고싶다는 소형 평수로 이 같은 성공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요인인 다양한 경쟁요소를 소개했다.  

 

우선 주점창업 프랜차이즈 지금보고싶다의 경쟁요소는 스몰비어 대표브랜드 '압구정 봉구비어(수도권본부, 12/10~17/10 계약종료)', 전국 105호 가맹점의 자연밥상 한식국밥 대표브랜드 '순남 시래기', 전국 100호 가맹점의 복합문화 멀티방 대표브랜드 '스마일멀티방', PC방창업 대표브랜드 '스타덤PC', 고풍적인 엔틱감성 치킨 대표브랜드 '봉구통닭', 아메리칸 뉴트로 커피 대표브랜드 '데일리티'를 운영하거나 주주로 참여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본사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점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아티스트의 작품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조형물과 소품을 배치한 독창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는 지금보고싶다만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 특히 입구의 달 조형물은 '필수 인증샷 스폿'으로 불리며 SNS를 통해 수 없이 공유되고 있다. 지금보고싶다만의 이러한 차별화 아이템은 특허 및 상표권 신청으로 모방과 복제를 원천 차단했다.

 

지금보고싶다는 국내외 작가의 드로잉, 유화, 팝아트, 조형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을 조화롭게 활용한 인테리어 콘셉트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담양숯불갈비, 전주 차돌박이 숙주볶음, 제주화산전골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 메뉴를 유명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플레이팅으로 담아내 주점창업 분야에 기존 선술집의 느낌에서 고급 레스토랑 이미지를 부여하며 신선한 반응을 일으켰다.  

 

담양숯불갈비를 비롯해 각종 볶음요리, 탕, 튀김, 샐러드, 별미 등이 먹음직스럽게 플레이팅 되어 유명 레스토랑 못지 않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메뉴 또한 단골 확보를 통해 매출을 올려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준다.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분위기에 조화로운 메뉴를 구성해 맛과 품격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맥주 메뉴인 '빙하살얼음맥주'는 상온의 생맥주를 급속냉각기를 통해 따라내는 일반 생맥주와는 달리 유럽 전통 생맥주를 구현해 맛과 신선함의 차원이 다른 것이 특징.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저온냉장숙성 다기능 생맥주 인출장치는 현재 특허 출원되어 있으며, 지금보고싶다 가맹점만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년 간의 테스트 매장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술집창업 프랜차이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술집 창업에서 가장 우선순위는 단연 점포 선정인 만큼 소형 평수라도 본사가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선점한 A급 상권에 창업이 가능해 신규 가맹점이 안정 창업에 빨리 이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보고싶다는 또한,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수도권 100호점까지 SNS 3종 마케팅 비용 100% 지원, 최대 2억 무이자 대출 지원을 제공하는 등 창업 비용 절감을 위한 가맹점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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