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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 독립' 계획해야 한다…'영앤리치앤핸썸' 찾는 현대 여성들
등록일 : 2019-11-27 13:32 | 최종 승인 : 2019-11-27 13:33
손승빈
▲시대를 막론하고 부자 남성은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다(사진=123RF)

[리서치페이퍼=손승빈 기자] 나날이 높아지는 물가로 인해 맞벌이 부부가 느는 추세다. 

시대를 막론하고 부자 남성은 모든 여성의 워너비다. 미국에서는 연간 최소 40만 달러(약 4억 7,000만 원) 이상의 수익이 있는 배우자를 안정적인 배우자로 여기는 여성이 다수라는 통계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성공적인 결혼을 꿈꾸는 신데렐라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자 남편을 바라는 이유

진화심리학계에 따르면 여성은 수익이 높은 남성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이는 부유함이 그 시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후세까지 지속해서 이어져 가문 자체를 번창하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물론 실제로 현실에서도 나타나는 양상이다. 

이 같은 이유로 돈은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일단 부부가 행복해지려면 스트레스를 주는 돈 문제가 말끔히 해결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명한 여성들은 준수한 외모뿐 아니라 안정적인 자금을 가진 남성, 그러면서도 말이 잘 통하는 남성을 제1의 배우자감으로 여기는 풍토가 확산되고 있다. 

꿈을 향한 3가지 단계

완벽한 배우자를 만나야 한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자신부터 준비하자

일단 모든 여성이 알아둬야할 점은 부자, 특히 요즘 말로 억만장자로 간주되는 사람들은 매우 까다롭다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써도 남을 만큼의 충분한 돈이 있다. 따라서 아무나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여성이 부자 남성을 원하는 만큼 부자 남성도 상대가 자신의 부에 기준에 걸맞기를 원한다. 

그들이 원하는 배우자가 되기 위해선 학창 생활 때부터 꾸준히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좋다. 부자 남성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교육 수준은 기본 소양이다. 교육을 받아 똑똑해지고 이에 부자들과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 좋은 학벌은 필수다. 좋은 대학이 아니라도 일단 대학 졸업장은 받아 놓는 것이 좋다.

부자가 있어야 부자와 결혼할 수 있다

부자 남성들이 잘 지나다니는 비즈니스 구역이나 주변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즐기는 것은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때로는 정말로 부자들만이 간다는 고급 바를 찾는 것도 좋다. 혹은 값비싼 빈티지 컬렉션, 즉 자동차나 만화책, 장난감 등을 수집하는 부자들을 찾아 고급 경매장을 살피는 것도 좋다. 자선 행사 역시 빠질 수 없다. 

다른 사람들과도 인맥을 쌓아두면, 향후 잠재적인 이익도 취할 수 있다. 대기업이나 인기 있는 다국적 기술 기업에 취업해 인맥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맥은 현재보다 더 높은 위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부자의 삶을 누리더라도 자신의 재정적 독립성은 유지해야한다(사진=123RF)

우아한 데이트, 나를 보여줘라

절대로 돈 때문에 상대와 만나는 것이라는 인상을 줘서는 안된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를 진정한 자신의 파트너로 이해하고, 관계를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우아하면서도 수준 높은 대화를 통해 자신이 상상했던 데이트를 하면 된다.

데이트는 그 자체로 상대가 자신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두 사람 모두 좋아하는 관심사를 만들거나 만날 때마다 자신에게 빠져들 수 있도록 외모도 아름답게 꾸며야 한다. 자신의 존재가 상대의 삶을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줘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절대로 이기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상대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에 집중하고, 때로는 전혀 예기치 않던 방식으로 무한 매력을 더하는 것이다.

재정적 독립에 대한 계획을 세워라

부자와 만나 결혼까지 이르렀다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부자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그러나 더 스마트한 삶을 누리고 싶다면, 이 과정에서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터를 가꿔놓는 것이 좋다. 

돈은 행복을 사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사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상대에게 끌려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것이 좋다.

사실 아무리 부자라 해도, 자신의 권한이 없고 모든 것을 상대가 쥐고 흔든다면 그 삶은 재미없고 지루해질 뿐이다. 

꾸준히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돈을 모으며 미래를 설계하는 부지런함이 있어야 한다. 부유한 남편이 좋은 은퇴 계획이라고 여겨선 안 된다. 일하고 투자해 좋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현대 사회에 걸맞은 현명한 전략이다. 결국 답은 상대가 아닌 자신의 '재정적 생존' 여부다.

[리서치페이퍼=손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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