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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김기현 아내 대장암 투병생활 13년, 대장암 초기증상 알기 어려워...정기 검사·대장암에 좋은 음식 권장
개그맨 김민철 폐암·유상철 감독 췌장암 모두 초기증상 거의 없어
등록일 : 2019-11-29 16:10 | 최종 승인 : 2019-11-29 16:10
양윤정
▲성우 김기현의 아내가 대장암 판정을 받았었다.(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리서치페이퍼=양윤정 기자]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성우이자 배우인 김기현이 아내의 긴 대장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김기현 씨는 당시 아내가 대장암으로 큰 수술을 받았는데, 부작용으로 장 유착이 발생, 다시 재수술을 받았다며 당시의 안타까웠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대장암이 폐암으로 전이, 또 수술을 받았고 그 긴 시간을 버텨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기현 씨와 같이 암은 환자들도 그들을 돌보는 가족들도 힘들게 한다. 암 원인을 제대로 알고 예방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암은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다. 폐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개그맨 김철민 씨 역시 폐암 발병률을 수십 배 높이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음에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암의 가장 무서운 점이 바로 이것이다. 초기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나도 미비해 큰 병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결국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야 정밀 검사를 받고 암 3기, 4기, 말기 판정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암의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사진=ⒸGettyImagesBank)

대장암의 상황도 동일하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으로 악성 종양이 생긴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이라고 불린다. 대장암 증상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대장암 증상은 종양의 위치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다. 직장암은 변비, 설사, 혈변, 배변 통증 등이 나타난다. 오른쪽 대장암은 설사, 복통, 외 소화불량, 복부 팽만, 체중 감소, 근력 감소,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이 있다. 외쪽 대장암은 배변 습관이 변하고 혈변, 점액변을 볼 수 있다. 장폐색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런 대장암 증상들은 대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난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없을 때, 초기에 암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장암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50세 이상의 중년과 가족력이 있는 사람. 잘못된 식습관, 비만인 사람 등이다. 동물성 지방과 포화 지방이 위험하며 붉은 고기들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대장암으로 번질 위험이 있는 질환은 선종성 용종, 대장염, 크론병 등이다. 대장암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대장암 검사다. 대장암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장암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어주는 것도 좋다. 섬유소와 칼슘이 대장암 위험도를 낮추는 성분으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도록 하자.

[리서치페이퍼=양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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