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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증상 기침? 가래? 무증상일 수도...김한길 생존율 낮은 폐암 말기 판정 생사 넘나들어
폐암 극복 강아지 구충제 보다 항암제·신약 효과일 가능성 높아
등록일 : 2019-12-02 15:19 | 최종 승인 : 2019-12-02 15:19
양윤정
▲김한길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사진=Ⓒ채널A 길길이다시산다)

[리서치페이퍼=양윤정 기자]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채널A에서는 '어바웃 해피 & 길길이 다시 산다'가 방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정치인 김한길. 김한길은 올해 나이 만 67세인 잔 뼈 굵은 정치인이다.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제15대, 제16대, 제17대, 제19대 국회의원, 문화관광부장관 등 거친 김한길은 바른미래당에 몸을 담지만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 작년, 2018년 김한길이 폐암 4기,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작년 한 언론사의 인터뷰에서 김한길은 2017년 말 폐암 4기 선고를 받았고 항암 치료를 했다고 밝혔다. 투병 생활은 힘들었다. '어바웃 해피 &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김한길은 2주간 의식불명, 2주간의 중환자실 생활을 이야기했다.  

 

폐암은 폐에 발생하는 암으로 초기 발견이 어려워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정치인 김한길도 개그맨 김철민도 모두 폐암을 말기에 발견했다. 자각할 수 있는 초기증상이 사실상 없는 셈이다.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가래라고 하지만 기침과 가래는 흔히 걸리는 호흡기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증상이며 이 마저도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도 많다. 담배가 유일한 폐암 원인은 것은 아니지만 폐암 환자의 90% 이상이 흡연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암 발병률은 13배 차이가 나며 간접흡연자 역시 폐암 발병률이 올라간다.  

▲김한길의 아내는 배우 최명길이다.(사진=Ⓒ채널A 길길이다시산다)

폐암 예방은 금연과 주기적인 폐암 검진이 중요하다. 폐암 검진 흉부 X-선, CT촬영, 양전자단층촬영, MRI 등을 이용해 진행한다. 폐암 의심이 들면 기관지 내시경 검사 등으로 조직검사에 들어간다.  폐암에 좋은 음식은 따로 없지만 암 세포 억제에 효과적인 생강, 토마토, 버섯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유튜브에서 한 폐암 환자가 개 구충제를 먹고 폐암을 완치했다는 소식에 개 구충제를 찾는 암 환자들이 많아졌다. 개그맨 김철민도 개 구충제 복용을 선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람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는 개 구충제를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사 프로그램 스포트라이트에서도 이를 다뤘다. 스포트라이트는 실제 유튜브의  내용의 주인공인 완치 환자의 의무 기록을 살펴보기도 했다. 여기서 스포트라이트 측은 그가 '신약 K'를 복용한 흔적을 발견, 해당 병원 측에 이에 대한 문의를 했으나 답변을 받진 못했다. 인터뷰에 응한 김철민의 주치의는 김철민의 증세 완화에 대해 표적항암제의 효과로 보인다고 답했다. 건강을 많이 회복한 김한길 역시 신약을 활용한 치료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서치페이퍼=양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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