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Life Korean
연말정산 하는법 놓치기 쉬운 소득공제 알아보기...의료비와 부양가족 월세 공제 신청 어떻게?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 시 간편 미리보기도 가능해
등록일 : 2019-12-30 16:20 | 최종 승인 : 2019-12-30 16:20
양윤정
▲연말정산 혜택을 제대로 받으면 두둑한 목돈을 손에 넣을 수 있다.(사진=ⒸGettyImagesBank)

[리서치페이퍼=양윤정 기자] 연말이 되면 여기저기서 연말정산 꿀팁들이 쏟아져 나온다. 연말정산이란 한 해 번 돈, 쓴 돈, 그리고 세금으로 지불한 돈을 정산해 덜 낸 세금은 더 내고 더 낸 세금을 돌려받는 일이다. 이 때 공제 혜택을 제대로 받으면 월급 수준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13월의 월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연말정산 기간은 2020년 3월 11일까지. 어떻게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할까.

 

이 시기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은 회사 측에서 연말정산 자료를 건네야 하는 직장인들이다. 회사 측에 요구하는 연말정산 자료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활용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연말정산 미리보기도 제공, 환급받을 수 있는 돈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단순히 홈택스에 들어가 불러오기만 하면 안 된다. 받을 수 있는 돈을 못 받을 수 있기 때문. 홈택스에서 미처 불러오지 못한 정보는 직접 등록해야 한다. 소득공제,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분야에 돈을 썼다면 미리미리 신고를 해두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에 따른 소득공제는 이미 지나갔다. 한 해 동안 쓴 돈만 적용돼 이제 어느 카드를 사용하든지 연말정산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눈여겨 볼만한 공제 혜택은 기부금, 의료비, 월세, 부양가족 등이 있다. 기부금 세액공제는 총 5가지 종류로 나뉘고 어디에 기부했는가에 따라 한도와 공제율이 다르다.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기부처에서 발급받은 기부금영수증과 기부금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만약 기부한 곳에서 명세서를 국세청에 제출했다면 개인이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부금 공제 순서는 정치자금기부금 법정기부금 우리사주조합 기부금 종교단체 이 지정기부금 종교단체 지정 기부금이다. 공제한도를 초과해 기부를 한 사람은 10년에 걸쳐 이월 공제가 가능하다. 즉, 올해 공제 한도를 넘겨 혜택을 못 받은 남은 기부금은 다음해에 공제가 된다. 이에 해당되는 기부금은 법정기부금과 지정기부금만 허용한다.  

▲연말정산 기간은 3월 중순까지다.(사진=ⒸGettyImagesBank)

인적공제와 부양가족 공제는 다음과 같다. 일단 기본적으로 본인은 150만 원이 공제된다. 배우자는 150만 원,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은 1명 당 150만 원이다. 연간 소득금액은 1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부양가족 나이제한은 60세 이상, 20세 이하다. 이외 70세 이상 대상자는 1명 당 100만 원, 장애인 1명 당 200만 원, 한부모면 100만 원이 추가 공제된다. 공제 신청를 할 때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중 별도로 챙겨야 할 부분은 시력교정을 위해 산 렌즈와 안경이다. 1명 당 연 50만 원의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산후조리원 비용이 한도 200만 원으로 공제가 들어간다. 건강기능식품이나 보험회사를 통해 받은 보험금에 해당되는 의료비, 간병인비는 공제에서 제외된다. 누락된 의료비에 대해서는 의료비를 따로 신고해야 한다.  

 

올해의 연말정산 월세공제는 더 확대됐다. 국민주택규모 이하 또는 기준시가 3억 원 이하 주택 임차 월세를 공제해준다. 연말정산 월세공제는 1년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의 사람들은 월세의 12%, 해당 급여 초과는 10%를 공제한다. 계약서와 주민등록등본 주소지와 일치해야 해 전입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월세납입증명서다.

[리서치페이퍼=양윤정 기자]
Today's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