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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어야하는 이유] 간헐적단식은 공복혈당·당뇨위험 높이는 치명적 다이어트?
등록일 : 2020-01-07 11:17 | 최종 승인 : 2020-01-07 11:17
정혜영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리서치페이퍼=정혜영 기자] 바쁜 일상 탓에 자주 거르게 되는 아침식사 메뉴로 포도당 등 당질 식품을 추천한다.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을 포함한 음식은 빵과 밥이 있다. 혈당 정상 수치는 식사 전 70㎎/dℓ, 식후 160㎎/dℓ 정도다. 혈당수치가 높은 것도 문제지만, 당지수가 갑자기 떨어지면 저혈당증상으로 손떨림, 어지러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 분비가 부족한 대사질환으로 1형 당뇨와 제2형 당뇨에 따라 식습관, 유전자, 췌장암 수술,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혈중 포도당이나 당이높을 때 발생하며, 당뇨병 합병증을 앓거나 평생 당뇨약 부작용을 견뎌가며 당뇨병 약물치료를 감행해야 할 수 있다.

 

간헐적 단식방법은 스키니한 몸매를 자랑하는 AOA 지민을 비롯해 슈스스 한혜연 등 여자 연예인 다이어트방식으로 주목받았다. 파급력있는 '미운우리새끼(미우새)' 홍진영 언니 홍선영 체중감량 프로젝트로 1일1식 다이어트가 언급되면서 더욱 관심이 커졌다. 간헐적 단식은 무작정 굶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16:8방법은 하루 24시간 중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며, 5:2 방식은 일주일에 5일 일반식을 하되 이틀은 저녁만 먹거나 24시간 공복상태를 유지한다. 간헐적 단식 효과를 위해 방탄커피 등 키토제닉 식단과 비슷한 버터 커피로 포만감을 준다거나 미지근한 물 섭취 등 꿀팁에 대한 후기도 눈길을 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기초대사량 높이는법으로 알려진 간헐적 단식은 몸을 속이는 원리로 몸무게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계속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공복시간을 늘려 다이어트 부작용을 초래한다. 최근 간헐적 단식에 대해 다룬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공복시간이 늘어나면 식욕증진을 돕는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전했다. 되려 기초대사량이 낮을 때 나타나는 몸의 신호인 단음식이 당기게 되고 폭식증이나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폭식은 혈당상승폭을 변화시키므로 당뇨 초기증상 원인이 되거나 당뇨병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유행인 연예인 다이어트 비법과 식단을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정확한 체질검사를 통해 맞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헐적 단식이 이상적이라는 판단이 들면 처음에는 12시간 공복 다이어트로 시작해 점차 14~16시간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다. 모든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탈모와 체력저하다. 폭식, 폭음을 유발해 다시 살이 찌개 되는 요요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단기간 건강상태를 관찰한 뒤 몸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중단할 것을 권장한다.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중 하루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날이라는 뜻의 치팅데이 역시 생체 리듬을 깨뜨릴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리서치페이퍼=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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