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키위플러스

디바이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 키위플러스(대표 서상원)가 초정밀 측위 서비스를 이용한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키위플러스는 어린이용 스마트폰 사업을 중심으로 2019년 매출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디바이스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서 확보한 초정밀 측위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자들을 위한 위치 제공 서비스 사업으로의 확장을 타진한다.

 

키위플러스의 초정밀 측위 기술은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하루 3000만 건에 이르는 위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다.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2천 5백만 건에 이르는 위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전국 커버리지를 가지는 광대역 초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위플러스 진성욱 R&D센터장은 “올해 모빌리티 업체와 협력하여 초정밀 위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여러 분야에 초정밀 위치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하여 다양한 협업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키위플러스는 그동안 위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라인키즈폰, 카카오키즈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 시리즈 등 인기 제품들을 출시하였다. 단말 사업 뿐만 아니라 키즈폰 전용 카카오톡, 리틀프렌즈 등하교 알리미 등 어린이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초정밀 위치 기술을 활용한 사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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