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지현우가 밴드 ‘사거리 그오빠’로 돌아와 심경을 밝혔다. 

 

11일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그룹 사거리 그오빠의 지현우, 윤채, 김현중, 사에가 출연했다. 멤버들은 그룹과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은 지현우가직접 작사 작고한 ‘누가 나 좀’이다. 타이틀곡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지현우가 "들려줄 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정했다"고 설명했다. 

 

지현우는 "연애를 쉰 지 6년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맴버를 보고 이게 사랑의 감정인가? 이 사람들에게 감정을 느끼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금은 연애하다 엄청 좋을 때 권태기, 안정기가 온 상태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윤채는 “남자 4명이 어울리고 한 공간에 있으면 공통의 관심사 1위가 여자다”라면서 “우리가 살아있는 건강한 남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짓게 했다.  

사거리 그오빠 멤버들은 자신의 이상형도 밝혔다. 사에는 자기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여성, 특히 작은 여자를 꼽았으며 지현우는 “편안한 사람과 오래 천천히 보고 싶다”라고 김현중은 “매일 바뀐다” 윤채는 “동물농장 유튜브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한편, 사거리 그오빠의 지현우와 윤채는 형제관계로 알려졌다. 지현우는 지난 3일, SBS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친형 윤채에게 먼저 밴드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12001년부터 2012년까지 그룹 더 넛츠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2003년 KBS 공채 탤런트로 합격해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특히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지PD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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