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대표 남궁훈이 입사 기준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5일 재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카카오게임즈를 방문해 남궁훈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VR게임기부터 만화책, 침대, 라면 시리얼 등 남다른 회사 복지에 놀라움을 표했다. 남궁훈은 “저희는 의식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집을 사주지는 못하더라도 캠핑카 대여 서비스도 공유하고 있다”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차은우는 “K게임즈의 입사 기준이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남궁훈은 “이력서를 보면 우리 회사에 입사하려고 썼는지 아니면 쓴 다음에 제목만 바꿔서 쓰고 있는지가 보인다. 그게 첫 번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원자의 목표 의식을 본다. 아니면 그냥 되는대로 인턴 기회 있으면 하고 아무 아르바이트나 했는지 차이가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임에서는 ‘테크트리(어떠한 기술에 투자하거나 배우는 것)’라고 한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학생 때 어떤 테크트리를 탔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