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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 미니애폴리스에 홍역 발생
등록일 : 2017-06-09 17:37 | 최종 승인 : 2017-06-09 17:37
유현정

[리서치페이퍼=유현정 기자] 미니애폴리스의 공중 보건 관리과는 현재 이 도시에 수년 동안 가장 많은 홍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50건이 넘는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례는 이 지역의 소말리아 이민자 공동체에서 기인했다. 예방 접종 반대 활동가들이 최근 몇 달간 소말리아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아이들에 대한 홍역 및 기타 전염병 예방 접종을 취소하거나 미뤄달라고 설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홍역을 일반적인 유년기 질환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홍역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의사는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채 노출된 사람들의 90%가 감염되는, 세계에서 가장 전염성이 강한 질병 중 하나로 홍역을 꼽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가 발진, 기침 및 발열 등을 겪지만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폐렴에서 뇌염 등의 합병증이 홍역을 더욱 치명적인 질병으로 만든다.

미네소타 보건부의 전염병 책임자 크리스에레스먼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소말리아 지역 사회를 겨냥한 잘못된 정보다"라고 전했다.그녀는 예방 접종 반대 활동가들이 단순한 경제적인 측면만 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2008년부터 미네소타 공립학교의 특수 교육 서비스에 참여하는 소말리아 어린이의 수가 전체 소말리아인 수 대비 많다는 관찰이 있었다."라고 그녀는 기억한다.

특수 교육 수업은 정규 교육보다 비용이 많이 들며 독서 전문가, 치료 전문가 및 기타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 "그 시점에서 예방 접종 반대 활동가들이 소말리아인 공동체를 겨냥하기 시작했다."

2008년 이전에 소말리아 이민자의 90% 이상이 홍역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에레스먼은 전했다. 현재는 41%만이 예방 접종을 받았다.

백신 비평가들은 종종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및 풍진 (MMR)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고 말하지만, 증명사례가 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전했다.

[리서치페이퍼=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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