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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어류, 두뇌활동 유사한 것으로 밝혀져
등록일 : 2017-06-15 16:05 | 최종 승인 : 2017-06-15 16:05
이하민

[리서치페이퍼=이하민 기자] 캐나다 알버타 대학 피트 허드 심리학 교수가 어류와 인간의 두뇌활동을 연구한 결과, 사회적 활동에서 이 둘의 두뇌 활동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에 따르면 물고기의 두뇌작용과 인간의 두뇌작용은 큰 차이가 없다.

연구팀은 중앙 아프리카 탕가니카 호수의 시클리드 어류 8종을 관찰했다.

이 연구에서 인간과 어류는 같은 감정을 나타낼 때, 같은 뇌의 부분에서 유사한 호르몬을 사용했다.

연구에 의하면 물고기가 더 사회적 일수록 두뇌에서 생산되는 아이소토신이 적었다.

사람에 있어 사랑의 호르몬이 옥시톡신이라면 물고기에게 있어서는 아이소토신이다.

허드 박사는 "기대와는 달리 사회성이 높은 동물들은 아이소토신 분비가 적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성을 관장하는 뇌의 부분에 뉴론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인간과 옥시토신과의 관계는 분명하지 않지만, 연구에서 밝혀진 어류와 인간 뇌와의 유사성은 인간의 사회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후속 연구로 허드 박사는 현재 사회성이 높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유전적 차이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는 "이 유전적 차이가 사람들 사이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서치페이퍼=이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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