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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랩, 뉴질랜드에 항공우주 허브 단지 조성
등록일 : 2017-06-21 19:08 | 최종 승인 : 2017-06-21 19:08
이하민

[리서치페이퍼=이하민 기자] 뉴질랜드가 우주 산업의 차세대 허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항공 우주 회사인 로켓 랩(Rocket Lab)은 뉴질랜드에서 중요한 로켓 발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로켓 랩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발사이며, 'Electron'으로 명명된 발사체인 로켓은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로켓 랩의 제 1 발사지구에서 발사된다.

이번 발사가 성공한다면, 이는 남반구에서 처음으로 우주 발사체가 발사되는 일로 기록될 예정이다.

로켓 랩은 2006년 미국에서 설립되었으며, 뉴질랜드 북섬의 마히아(Mahia) 반도를 72시간당 1회 꼴인 연간 120회의 발사가 이루어지는 상업 우주 허브 단지로 탈바꿈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미국의 연간 로켓 발사 횟수가 25회라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해당 회사가 갖고 있는 이 야심찬 발사 횟수는 우주 산업에 열성적인 엘론 머스크마저 어려울 것이라 여길 수 밖에 없는 횟수이다.

로켓 랩의 'Electron'발사 체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해당 발사 체계가 우주 산업의 가벼운 운반체를 싣고 발사되는 로켓발사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겨낭한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1958년 소형 위성의 발사가 처음으로 이루어진 뒤로 오늘날 위성의 크기가 이층버스만한 크기에 이르게 되었지만, 위성부문에서 나노 공학이 발전한 이후 위성의 크기가 커야만 한다는 것이 우주 산업에 있어서 항상 돌파구가 되어야 될 필요가 없어졌다.

로켓 랩의 목표는 약 150만kg 이하의 작은 인공위성을 약 490만 달러(한화 약 55억 8천만 원)의 가격에 태양 동기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수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위성이 위치하게 되는 궤도는 고도 약 500km의 궤도로 위성이 보는 지구 반구가 항상 태양 빛에 노출되는 곳에 위치하는 궤도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Electron' 발사 체계는 현재 주요 우주 회사들이 채용하고 있는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에 의존하는 방식을 따라하지 않고 3D 프린트된 로켓 부품을 사용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계획으로 염두해 두고 있다.

[리서치페이퍼=이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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